충남도는 원산도자연휴양림 등 도내 공립자연휴양림 신규 조성 및 새 단장에 133억 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신규 자연휴양림은 보령 원산도자연휴양림, 서산 가야산자연휴양림, 계룡 향적산자연휴양림, 서천 장항송림자연휴양림 등 4곳이며, 기존 11개 자연휴양림은 시설물 정비 등 새 단장을 진행한다.새로 조성하는 원산도자연휴양림은 2025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가야산자연휴양림과 향적산자연휴양림, 장항송림자연휴양림은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도를 대표하는 안면도자연휴양림 등 기존 11개 휴양림은 늘어나는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하
증평군 좌구산 휴양랜드 안에 자리한 좌구산 자연휴양림이 31일 개장 10주년을 맞는다.개장 첫 해 2만여 명이 찾은 휴양림은 개장 4년만에 10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해에는 51만 명 이상이 찾는 등 중부권 최고 관광지로 급성장했다.그 결과, 지난해 충북도 내 휴양림 평균 숙박가동률 45%를 훨씬 웃도는 74%를 기록, 도내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입증했다.휴양림은 개장 당시 산림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해 휴양림 애호가들로부터 ‘숲속의 휴양림’이라는 호평을 받았다.10년이 지난 지금은 산림레포츠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전국 15개 국립자연휴양림을 숲속 결혼식장으로 개방하고, 숲과 어우러진 특별한 나만의 결혼식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지원대상은 숲속결혼식 참여자 10커플과 숲속 ‘나눔’ 결혼식 참여자 2커플, 총12커플이다.숲속결혼식은 참여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생애 처음으로 결혼을 하는 예비부부를 우선 선발한다.또, 숲속 ‘나눔’ 결혼식에는 결혼 취약계층 대상으로 장애인, 저소득층을 우선 선발한다.참여자에게는 지역별 국립자연휴양림 15개소 장소를 무료제공하고, 웨딩상
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임에 따라 빽빽한 수목에 뒤덮여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효과를 보이고 있는 오서산과 성주산 자연휴양림이 각광받고 있다.충청남도 서부의 최고 명산인 오서산(해발 791m)은 계곡이 깊고 수량이 풍부하며 경관이 수려하기로 유명하다. 산 정상 억새밭은 널리 알려진 명소로 사계절 등산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오서산자연휴양림에는 울창한 활엽수림과 잘 가꾸어진 인공림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해 학술적인 가치가 매우 높으며, 휴양림 특성상 가족단위 이용이 많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