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조‘로 통하는 자유한국당 이인제 전 국회의원이 7선 도전에 나섰다.이 전 의원은 2일 충남 논산·계룡·금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민(초선) 의원에게 당한 1%p 차이의 석패를 되갚기 위해 다시 한 번 출사표를 던졌다.이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막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운을 뗀 후 “4년 전 나의 불찰로 주민의 뜻을 받들지 못했다”면서 “반성의 시간을 보냈다”며 “다시 한 번 용서를 구한다”고 머리를 숙였다.이 전 의원은 이어 “국민의 고통과 불안은 도를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