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문화2동이 관내 노인 우울증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동에 따르면 10일 관내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우울증 예방 교실'을 열었다.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조기 검진, 노년기 우울증 예방 교육 등 우울증 발병 가능성을 감소·지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동은 노년기 우울증·치매·가성 치매 구분 방법, 우울증 치료 및 예방법을 교육했다.또한 노인층 우울 증상을 선별할 수 있는 '노인 우울 척도-단축형 검사'도 실시했다.검사 결과, 우울증 고위
계절성 우울증이란 계절이 변함에 따라 발생하는 우울증으로 주로 가을과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가장 큰 원인은 ‘일조량의 감소’로 알려졌다.계절성 우울증 환자들은 1년을 주기로, 가을이 되면 우울증이 시작돼 겨울을 거치면서 악화됐다가 따뜻한 봄이 되면 정상적인 기분으로 돌아온다. 우울한 정서를 보이고 수면과다와 무기력증에 빠지며 단 음식이나 탄수화물을 많이 찾게 되고 불필요하게 과식해 체중이 늘어나기도 한다.일반적인 우울증도 멜라토닌과 관련은 있지만, 계절 변화와는 무관하고 수면장애, 식욕저하, 체중감소가 나타나는 등
“요즘 툭하면 짜증을 내는 자신을 발견하고 스스로 놀란다. 별 것도 아닌 일로 아내와 다투고, 아이들을 야단치는 경우가 늘었다. 왠지 초라한 내 모습에 지인들에게 연락을 하기는커녕, 받는 것조차 피하고 있다. 사는 의미를 잘 모르겠고, 어디 산 속에라도 들어가 세상과 떨어져 지내고 싶은 심정이다”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명예퇴직 대상이 된 윤 씨(42)의 하소연이다. 급기야 윤 씨는 며칠 전부터 잠도 잘 오지 않고, 자더라도 선잠을 자서 제대로 잔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았다. 새벽부터 잠은 깨지만, 하루를 시작하기가 두려웠다. 아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사람들은 2014년 약 59만 명에서 2018년 약 75만 명으로 28%가량 증가했다. 본인이 우울증인지 인지하지 못 하고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을 겪고 있을 것이다.우울증은 재발률 또한 높다. 처음 발병하고서 50%의 환자가 재발을 경험하며, 2번의 우울증을 경험하면 75%, 3번 이상의 재발을 경험하면 90%가 재발한다. 치료가 어느 정도 됐느냐에 따라서도 재발률이 다르다. 증상이 거의 사라질 때까지 치료하면 25%만 재발하지만, 우울 증상이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신속하고 통합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롬동 종합복지센터 3층에 분소를 설치·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정신건강복지센터 분소는 신도심 내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복지사업, 온가족정신건강특화사업(家家戶戶), 생명사랑사업을 집중 추진한다.특히 하반기부터는 아동의 자존감 증진을 위한 집단프로그램, 가족 맞춤형 건강체험 프로그램, 부모 및 교사를 위한 정신건강교육, 생명사랑·자해예방 심포지엄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분소는 평일 오전 9시부
제천시보건소와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부터 우울증 환자에 대한 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해당사업은 지역사회 내 우울증환자를 발굴, 등록하여 사후관리함으로써 치료관리비지원 뿐만 아니라 우울증환자에게 지속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자살예방 대응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계획됐다.이번 사업은 소득에 상관없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둔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하여 관리 받는 것을 동의한 우울증환자에 대하여 우울증 진단, 치료비 및 약물 처방비가 월 2만 원
대전 비래동은 15일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의 자아 존중감 향상을 위한 '비래동 어르신 우울탈출 프로젝트'를 개최했다.이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한 어르신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15일부터 오는 7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10회에 걸쳐 진행된다.첫날 우울검사를 시작으로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의 진정한 삶을 찾기라는 주제로 심리치료, 음악치료, 문화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어르신들에게 심도있는 접근을 추진해 심리적 안정과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비래
5월부터 소득기준 관계없이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받는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우울증환자 치료관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청주시는 우울증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소득기준 관계없이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기존에는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했으나 이달부터는 소득기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지원비는 실비로 월 최대 2만원(본인부담금)으로 년 간 24만원까지다. 청주시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우울증 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 확대를 통해 우울증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시도율이 높
청주시보건소가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는 환자에게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한다. 우울증은 자살원인 중 정신과적 문제 1순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우울증 환자의 치료비 및 약제비 지원을 통해 우울증 환자를 발굴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하여 자살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우울증환자 치료관리비 지원은 의료기관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대상자 중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이거나, 건강보험료 본인부과액 기준 이하인 자로,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원범위는 우울증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