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6일 예산군(군수 최재구)과 예산황새공원 문화관에서 ‘생태교육 활성화 및 생물다양성 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김지철 교육감과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하여 이은복 교육국장·문추인 예산교육장과 예산군 최명락 행정복지국장·박영산 산업건설국장 등 충남교육청과 예산군 업무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예산황새공원에서 운영하는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 지원 ▲ 충청남도 교직원의 생태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지원 ▲ 그 밖에 생태교육 기반 구축 및 확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충남 예산을 대표하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가 ‘언택트 관광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15일 예산군에 따르면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에는 지난 설 연휴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총 2만5488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이로써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는 누적 방문객 수 총 425만5293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24일 국내 최초 보부상을 주제로 문을 연 내포보부상촌에도 같은 기간 총 1854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내포보부상촌은 덕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하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역사, 문화, 즐길거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예산군이 황새공원을 전면 폐쇄하고 관광객 출입을 금지한다.예산군은 지난 26일 고덕면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됨에 따라 방역단계를 4단계로 강화하고 황새공원의 전면 폐쇄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황새공원 반경 10㎞ 이내에서 AI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를 보호하고 AI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즉각적인 강화조치를 취했다.예산황새공원은 올해 17개체를 자연방사하고 아기황새 19개체가 자연부화에 성공하는 등 복원에 성과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