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보부상촌에도 1800여명 다녀가

예당호 출렁다리 / 예산군 제공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 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을 대표하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가 ‘언택트 관광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15일 예산군에 따르면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에는 지난 설 연휴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총 2만5488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는 누적 방문객 수 총 425만5293명을 기록했다.

 

내포보부상촌 / 예산군 제공
내포보부상촌 / 예산군 제공

지난해 7월 24일 국내 최초 보부상을 주제로 문을 연 내포보부상촌에도 같은 기간 총 1854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내포보부상촌은 덕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하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역사, 문화, 즐길거리 등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가 함께 어우러지는데 기여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설 명절에도 예산을 찾아주시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명품 언택트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출렁다리, 음악분수, 내포보부상촌 등 여러 관광지를 사랑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당호 출렁다리는 국내여행 100선 선정에 앞서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음악분수와 느린호수길은 여름 시즌 숨은관광지 6선, 예산황새공원은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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