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내년 9월부터 전국 최초로 세종형 대중교통 월 정액권 ‘세종 이응패스’를 시행한다.최민호 시장은 1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정음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개최하고, ‘세종 이응패스’ 도입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최민호 시장은 대중교통 현황과 관련하여 “우리 시는 대중교통 기반이 부족하고, 생활권별 순차적 도시개발로 인한 버스노선 운영의 비효율성 등으로 많은 시민이 대중교통 대신 주로 승용차를 이용해 매일 주차장 같은 도로에서 출퇴근을 반복하고 있다”면서 “특히, 출퇴근 시간대 대전·청주 등 인근 도시로의 광역 이
세종시가 지역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내달부터 지역화폐 여민전의 1인당 구매 한도를 높인다.세종시는 경기침체 극복과 추석명절 소비 진작을 지원하기 위해 여민전 구매한도를 9월에는 1인당 100만 원까지, 10월부터는 50만 원까지로 상향한다고 30일 밝혔다.구매한도가 상향된 만큼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캐시백 혜택도 월 최대 2만 8,000원에서 3만 5,000원으로 늘어나며, 9월의 경우 최대 7만 원까지로 확대된다.이는 개인 구매한도 혜택을 확대하여 추석 등 명절기간 소비 촉진에 탄력을 붙이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세종시가 전국 광역시 최초로 농업인 수당을 지급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18일 접견실에서 관내 농업인 3명을 초청해 농업인 수당을 직접 전달했다. 농업인 수당은 농촌 소멸을 방지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가당 연 1회 6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대상자는 전년도 국가공익직불금 수령자이면서 ▲3년 이상 계속 세종시 거주 ▲3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자여야 하며, 농지 소재지가 관내 농지여야 한다. 다만, 동 거주자와 읍면 거주자 간 지급 요건이 다르고, 체납자 및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이 ‘2023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지자체브랜드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23 고객사랑브랜드대상’은 각 부문별로 우수한 품질과 기능을 바탕으로 운영 중인 서비스 중 최고의 브랜드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여민전은 앞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지역화폐 부문에서 3회 연이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17일 세종시에 따르면 여민전은 관내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3월 카드형 상품권으로 출시 이후
세종시가 오는 3월부터 여민전(세종사랑상품권) 사용금액을 대폭 확대한다.26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 고금리,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의 지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3월부터 여민전 구매 한도를 확대하고 적립금을 상향 조정한다.이에 따라 여민전의 개인 구매 한도는 현행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늘어나고, 적립금도 5%에서 7%로 상향 조정된다.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적립금 혜택은 월 최대 1만 5,000원에서 2만 8,000원까지 대폭 늘어난다.지난 2020년 3월부터 발행해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시민주권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이춘희 시장은 8일 오전 10시 시청 1층 행정수도 전시관에서 제343회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시정 3기 3년 성과와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이 시장은 “2018년 7월 1일 시정 3기가 출범한 이후 어느덧 3년의 시간이 흘렀다”면서 “지난 3년 동안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의 기반을 다지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힘써왔다”며 “10대 분야를 중심으로 그간의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중점 과제인 ‘청년수도 세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역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이춘희 시장은 25일 시청 정음실에서 제328회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대책’에 대해 발표했다.이 시장은 “우리 시는 상가공실 문제 등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난해 2월 20일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지역상인 및 소상공인대표·전문가·행복청·LH·市·의회 등 23명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상가활성화 TF’를 구성하고,매월 회의를 열어 소상공인 대표와 전문가들이 제기한 현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으며, 지난 1년 동안 도출한 논의 결과를 바탕
지난해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 판매로 지역 외 소비는 줄고, 지역 내 소비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세종시는 지역화폐 여민전의 소비 현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분석 결과 지역화폐 여민전은 지난해 3월 3일 출시 이후 12월 말까지 총 1,789억 원이 하나카드와 농협카드를 통해 판매됐으며, 그 중 결제액 1,642억 원이 지역 내에 소비된 것으로 확인됐다.여민전 앱 가입자는 2020년 12월 기준 세종시 성인인구의 40%인 10.6만 명이며, 연령대별로는 40대 34.2%, 30대 32.1%,
세종시가 8일부터 민관협력 배달앱 소문난샵(㈜샵체인)과 먹깨비(㈜먹깨비) 시범운영에 돌입한다.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운영 사업은 기존 상용 배달앱 이용 시 6∼12%에 이르는 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낮춰 지역 소상공인의 비용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11월 배달앱 운영사 6곳과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에 자체 배달앱 구축, 여민전 결제수단 탑재 등 준비 작업을 마무리한 2곳부터 시범운영을 개시한다.배달앱 가맹점 모집 수는 먹깨비 365곳, 소문난샵 235곳이며, 지역화폐 여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장동혁, 이하 시당)이 허태정 시장의 대전·세종 통합론 주장에 일침을 가하고 나섰다.시당은 14일 김태영 대변인 명의로 ‘허태정 시장은 대전·세종 통합 공염불을 멈추기 바란다’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허 시장의 대전·세종 통합론을 장밋빛 청사진으로 일축했다.김 대변인은 “허태정 시장은 최근 신년기자회견에서 올해 대전시정 비전을 ‘대한민국 혁신 성장의 중심, 과학수도 대전’으로 제시했다”면서 “코로나로 인한 민생이 힘든 상황에서 허 시장의 대전 미래 먹거리 챙기기 행보에 대해서는 환영할 일이라”며 “하지만
세종지역화폐 여민전이 출시 7개월 만에 판매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세종시는 지난 3월 여민전 출시부터 추석 연휴까지 지역화폐 여민전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5일 기준 1054억 원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이는 일반발행(시민구입액) 1023억 원과 정책발행(관내 외 공공기관의 복지포인트 구매 등) 31억 원을 합한 금액이다.같은 기간 여민전 사용률은 856억 원으로 발행액의 81.2%가 실제 사용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시는 설명했다.여민전은 현재 15세 이상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추진에 대해 발표했다.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7일 오전 11시 정음실에서 개최된 제282회 정례브리핑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의 지원대상·규모·지급방법·사용처 등에 대해 설명했다.양 국장은 “우리 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13만 6,433가구로 지원 규모는 국비 820억 3천만원, 시비 107억 6천만원 등 총 927억 9천만원이며, 가구당 4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라”고 운을 뗀 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세대주) 여부 및 가구원 수 등은 지난 5월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역화폐 ‘여민전’ 출시를 통해 상권활성화에 앞장선다.이춘희 시장은 5일 코로나19로 인해 라이브방송으로 진행된 제275회 정례브리핑에서 지역화폐 ‘여민전’ 출시에 따른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이 시장은 “세종시는 건설 중인 도시로 아직 상권이 형성되지 못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운을 뗀 후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침체돼 자영업자와 중소상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상업용지 공급과잉과 온라인 상거래 증가 등으로 소규모상가(9.6%), 중대형상가(18.4%), 집합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2020년도 상반기 버스노선 개편에 나선다.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은 30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정음실에서 개최된 제271회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상반기 버스노선 개편에 대해 발표했다.고 국장은 “우리 시는 올해 상반기 2월과 3월 두 차례 버스노선 개편을 추진할 예정으로 개편 방향은 교통수단 간 연계를 강화하고, 구도심과 신도심의 연계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운을 뗀 후 “먼저 2월 1일부터 개편되는 노선은 철도‧대전도시철도‧버스 등 대중교통과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광역버스 1000번의 운행시간을
세종시가 오는 3월 지역화폐 여민전 발행에 앞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참을 유도하고자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역화폐 여민전 교실’을 운영한다.지역화폐 여민전은 지역자금의 관외 유출을 방지하고 관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70억 원 규모로 발행된다.시는 오는 2월 말까지 읍·면·동 주요회의 및 행사 등 40여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지역화폐 여민전 교실을 운영하며, 각종 기업체나 단체로부터 추가 수요를 적극 발굴해 추가 운영한다.지난 15일 처음으로 고운동 주민자치회, 장군면 이장회를 대상으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