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양수발전소 사업추진현황 설명회가 한국수력원자력(주) 주관으로 4일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열렸다.이 설명회는 한수원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영동 양수발전소의 원활한 건설과 주민 수용성 강화를 위해 열렸다.설명회에는 박세복 군수를 비롯, 군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영동지역의 미래 백년대계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 자리매김할 양수발전소에 대한 청사진을 확인했다.전체 사업추진일정과 현황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한 한수원 관계자의 상세한 설명에 이어 군민들의 여러 가지 궁금한 사항 등에 대합 답변
충북 영동군이 지역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신규건설 최종 후보지에 선정됐다.지역의 45개의 주요 민간 사회단체가 주축이 되어 영동군 양수발전소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군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지 80여 일 만에 이룬 값진 결실이다.군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주)은 14일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등 3곳을 양수발전소 최종후보지로 선정 발표하고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한수원 정재훈 사장, 박세군 군수를 비롯해 최종후보지로 함께 선정된 지자체의 홍천군수, 포천시장 군수가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영동군과 한수원은
충북도는 이시종 지사가 지난 5월 13일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사장을 만나 최근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양수발전소의 충북 유치를 건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이 지사는 정재훈 사장에게 지난 5월 7일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공동으로 채택한 '양수발전소 충북 영동 유치 건의문'을 직접 전달했다.충북도는 이 지사의 이날 행보는 한수원 부지평가위원회의 현장평가(5.13.~26.)와 주민 수용성 평가인 여론조사(5.20.~30.)에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고 전했다.이날 전달된 공동건
충북 영동군이 최적의 입지요건을 내세우며 양수발전소 유치에 마지막 총력을 다하고 있다.앞서 한국수력원자력(주)은 500~800㎿급 양수발전소 건립을 위해 지난해 11월 전국 7개 지역을 발전소 건설이 가능한 예비후보지로 발표하고 자율유치 공모를 진행해왔다.지난달 발표된 공모 결과 영동군을 포함한 포천시, 홍천군, 봉화군 등 4개 지자체가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 최종 결과는 오는 14일 발표된다. 양수발전소가 영동군에 유치될 경우 한국수력원자력의 투자규모는 약 83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영
충북 영동군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영동양수발전소유치추진위원회는 26일 지역 최대의 성장동력이 될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제16회 영동군민의 날과 연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5천여 명의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영동군에 양수발전소 유치를 기원했다.이날 행사장은 5만 군민의 확고하고 결연한 의지가 담긴 유치결의문과 양수발전소 유치 촉구 구호가 장내에 울려퍼지면서 새로운 꿈과 희망으로 가득찼다.이 자리에서 박세복 군수는 “양수발전소가 유치돼 건설된다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양수발전소 건설로
충북 영동군이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비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지역의 최대 성장 동력이 될 양수발전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양수발전은 흐르는 물을 막아 전력을 생산하는 일반 수력발전소와 달리, 전력수요가 낮은 시간대에 하부댐의 물을 다시 상부댐으로 끌어올려, 전력수요가 높은 시간대나 전력수요 급증시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방식이다.다른 발전원보다 가동과 정비 시간이 짧아 안정적 전력수급이 가능하고,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8차 전력수급계획의 재생에너지 확대 등에 따른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