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관내 약수터 10곳 중 5곳을 수원고갈 또는 음용수 부적합을 사유로 폐쇄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폐쇄 대상 약수터는 ▲ 월평 ▲ 구선천 ▲ 명암 ▲ 두루봉 ▲ 서당골 약수터다.월평, 구선천, 두루봉, 서당골 약수터는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나 개선되지 않고, 최근 3년간 지속해서 총대장균군 등 미생물 초과와 라돈이 검출되는 등 음용수로 부적합 판정을 받아왔다.특히 월평·구선천 약수터는 수원마저 부족해 사실상 이용자가 크게 감소했다. 명암 약수터는 수원고갈로 약수터 기능이 상실한 상태이다.이에 구는 이달 28일까지 주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됨에 따라 대전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는 물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약수터 등 먹는 물 공동시설 41곳을 대상으로 시·구 합동점검에 나선다.주요 점검사항은 ▲ 수질검사 성적서 부착 및 초과항목에 대한 적절한 조치여부 ▲ 취수원 주변 오염원 제거 및 청소상태 여부 ▲미생물살균시설 정상작동 및 소모품 주기적 교체 여부 등이다.대전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최근 수질검사 결과 대장균 등 미생물 항목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손철웅 환경녹지국장은 “먹는물 공동시설(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