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이 태안읍성과 안흥진성 등 지역문화유산의 복원을 통한 고품격 문화도시 구현에 앞장선다.군은 31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문화예술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난 지역문화유산 발굴·관리와 더불어 중앙로 광장 상설공연 추진에 나서는 등 태안군정이 지향하는 ‘역사·문화 중심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우선, ‘태안읍성 복원 사업’은 군이 지역의 역사성·정체성 회복을 위해 민선7기부터 역점 추진해온 것으로, 태안읍성은 1417년 조선 태종의 명으로 축성됐으나 일제강점기와 근현대 시기를 거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인 태안 백화산과 안흥진성 등을 군민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태안군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해당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군은 지난 22일 국민권익위원회 김태규 부위원장이 직접 태안을 찾아 주요 민원지역인 안흥진성, 백화산, 태안읍 삭선리의 군사시설을 살펴보고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김 부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10일 태안군개발위원회 최근웅 위원장 등 군민 1만 9554명이
충남 태안군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인 안흥진성 개방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선다.18일 군에 따르면 국가사적인 안흥진성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누구나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안흥진성의 출입 및 관람을 허용해야 한다고 보고, 오는 1월 31일까지 안흥진성 개방을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을 추진한다. 2020년 11월 국가사적 제560호로 지정된 안흥진성은 근흥면 정죽리에 위치해 있다. 서해안 방어를 위한 군사적 요충지로 역사적·경관적 가치가 매우 커 전 국민이 향유해야 할 국가적 문화유산으로 손꼽힌다.그러나, 총 1798m의 성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지난 3월 23일 일어난 ‘신진도항 선박화재사고’의 효율적인 사고 수습과 피해대책 추진을 위해 태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가세로 군수)를 3월 24일 가동하고, 피해수습 및 피해민 생계구호, 대체선박 건조 등 자활대책, 생태계 보전 등 전방위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태안군은 정부와 충남도(도지사 양승조)의 특별지원을 받아내기 위해 사고 다음날 가세로 군수가 충남도청을 방문하여 양승조 지사와 직접 대면하는 자리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와 절망에 빠진 피해 어민들의 재기기반 마련을 위한 재정지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안흥진성’의 역사성과 문화재적 가치 홍보를 위해 다시 한 번 발벗고 나섰다.태안군은 24일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하여 태안군 관계자·박병희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관련 전문가·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안흥진성 사적지정을 위한 2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흥진성’의 역사자료 수집 및 원천자료를 확보하고 이를 통한 콘텐츠 스토리텔링 등을 통해 ‘안흥진성’의 역사적 위상과 가치를 높여 국가지정문화재 승격과 관련한 학술적 기반을 다지는 한편 전 국민에게 ‘안흥진성’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