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23일 국민의힘 윤희신(초선, 태안1) 의원이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안면도는 최적의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지라”는 주장을 펼쳤다고 밝혔다.윤희신 의원은 “안면도는 경제적 우수성과 산림 자원의 역사적 중요성이 결합된 최적의 이전지라”면서 “도유림을 포함한 도유지가 면적의 38%를 차지하고, 산림자원연구소 부지를 확보하기 위한 토지 매입비용이 들지 않는 것은 이전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윤희신 의원은 이어 “안면도는 특히, 세계식량농업기구(FAO)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1일 안면도가 환경부(장관 한회진) 주관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태안군은 최근 환경부의 사업 대상지 발표 결과 안면읍 승언리 승언2호 저수지 일원이 최종 선정돼 국비 42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 포함 총 60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생태계 복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도시 인구 증가 및 개발 확장으로 산림·습지 등 생태축이 훼손됨에 따라 동·식물 개체수 감소와 소멸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복원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며,
충남 태안군이 안면도에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태안군은 ‘신소득 작목육성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 조성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 △예비저장 및 품질유지를 위한 냉동저장시설 확충 △잎들깨 종자 정선(선별) △자동계량 및 포장기 도입 등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태안지역은 잎들깨 종자의 성숙 시기가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으로 서리 피해가 적어 우량품종 채종 단지로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안면도 잎들깨 작목반의 경우 14ha의 면적으로 전국 잎들
충남도가 오는 2026년 원예산업과 치유를 주제로 대규모 국제 행사를 연다. 도정 사상 8번째 국제 행사 개최 도전이다.도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가칭 ‘2026 안면도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박람회 개최 추진을 공식화했다.원예박람회는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 동안 태안 안면도 꽃지해변 일원에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도가 주최하고, 내년 구성하게 될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사업비는 220억 원, 관람 인원은 230만 명으로 설정했다.주제는 ‘원예산
충남도의 숙원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이 사상 처음으로 토지 거래 절차에 돌입하며, 내년 3월 착공에 파란불을 켰다. 김태흠 지사는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와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3‧4지구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토지 매매 계약 대상은 태안군 안면읍 중장‧신야리에 위치한 도유지 259필지로, 총 면적은 193만 3937㎡다. 3‧4지구 214만 484㎡에서 도유지인 연안정비구역, 제방도로, 남측 진입도로, 연결도로 등 10만 4302㎡와 △국유지 6만 6732㎡ △군유지 2410㎡ △사유지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올라섰다. 내년 3월 첫 삽을 뜨고, 2027년 준공과 함께 문을 열면 서해안 관광지도를 새롭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양승조 충남도지사는 9일 도청 상황실에서 안면도 관광지 3‧4지구 조성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온더웨스트 컨소시엄 서정훈 대표이사와 본계약(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온더웨스트는 메리츠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지비에이엑소더스, 마스턴투자운용, 조선호텔앤리조트, 오스모시스홀딩스, 대우건설, 계룡건설산업 등 8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당시 참여했던 신
국민의힘 성일종(재선, 충남 서산·태안) 의원은 14일 안면도가 관광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관광진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 했다고 밝혔다.관광특구는 관광객 유치 촉진 등을 위하여 관광여건을 집중적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는 지역으로 인정된 곳이며, 지정되기 위해서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일정 기준 이상의 관광객 수·관광인프라·토지 비율 등을 충족해야 하나, 현행법에 따른 관광특구의 지정요건은 지방 농·어촌 지역으로서는 사실상 충족시키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 일부 지역이 관광특구로 지정되지 못하고 있다.특히, 태안군
충남도가 소나무 에이즈로도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5억 원을 투입, 안면읍 정당리 일원 150㏊에 대한 예방나무주사 및 지상방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19년 3월 안면읍 정당리에 소나무재선충병이 재발생한 이후 지속적인 방제사업을 통해 추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 태안사무소 관계자는 “항공예찰과 예찰방제단을 활용한 지상예찰로 감염목을 조기 발견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방제시기에 맞춰 예방나무주사 등
충남도가 11일 안면도 관광지 3지구 개발 사업 추진을 맡은 KPIH안면도 사업법인(SPC)과 ‘안면도 관광지 3지구(씨사이드) 조성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1991년 관광지 지정 이후 30년 동안 추진해 온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역사상 첫 본 계약이다.충남도 관계자는 "KPIH안면도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의무적 이행사항 등을 모두 완료했다는 판단에 따라 협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KPIH안면도는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외국인투자법인(SPC)을 설립했으며, 금융기관의 재무적 투자확약서 등도 제출했다. 또한 지난
충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KPIH안면도’가 선정됐다.충남도는 ‘안면도 관광지 3지구 개발 사업’ 공모에 (주)KPIH안면도가 단독 응모했으며, 사업 계획 및 사업 수행 능력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KPIH안면도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준을 충족하고 있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KPIH안면도는 사업제안서를 통해 “일몰·일출의 붉게 물든 태양과 소나무, 바다의 풍경을 담아, 내 마음의 휴식과 치유를 위한 공간 ‘솔해’”라는 주제로 안면도 관광지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