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세현 아산시장이 우한교민 퇴소 관련, 아산시민들께 드리는 감사 인사 담화문을 발표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담화문 서두에서 자랑스러운 34만 아산시민과 초사동 주민에게 고마음을 표하면서 "지난 15일과 16일 경찰 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던 우한교민 모두가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것은 아산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이고 쌓여 이룬 낭보이자 국가의 위기 때마다 떨쳐 일어나는 아산의 자긍심이 일궈낸 결과"라고 인사했다. 그리고 "돌이켜보건대, 지난 보름은 매순간이 감동의 연속이다. 비록 우한교민 임시 수용에 따른 우려와 지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