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역본부)로 부터 통보받은 신천지 신도 명단에 대한 전수조사결과(20년 2월 29일 24시 기준임)를 1일 발표했다.방역본부 자료에 따르면 충남도의 신천지 신도 수는 총 6,560명이며 신도 5,255명과 교육생도 1,305명이다.신도 수는 천안이 교육생 포함 약 3천명으로 거의 반을 차지하며 15개 시 군에 전체적 분포한다. 6,560명 전체 신도에서 유증상자는 148명이며, 그 중 8명은 타시도로 이관 되었다.유증상자는 전일대비 18명이 증가했으며 금산, 청양, 태안은 유증상자가 없다.
충남도가 신천지예수교 신도에 대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또 중국인 유학생에 대해서는 입국 시 별도 운송수단을 이용해 이동시키고, 기숙사를 활용해 격리 조치를 취한다.양승조 지사는 2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도내 확진자 추가 발생 현황 및 대응 ▲ 그동안 방역 추진 상황 ▲ 확산 방지 대책 ▲ 단계별 조치 계획 등을 발표했다.양 지사는 먼저 천안 추가 확진자 발생 상황을 설명했다. 추가 확진자는 24일 오후 발열증상으로 천안충무병원 외부 선별진료소에서 진료 및 검사를 받았으며, 자택격리 중이던 25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