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12일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사용하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 7개 업소가 충남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고 밝혔다.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 10일부터 30일까지 도내 15개 시군 31개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 등 173곳을 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7개 업소(8건)를 적발했으며, 주요 위반 내용은 ▲ 원산지 거짓 표시 1건 ▲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1건 ▲ 원산지 미표시 1건 ▲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미실시 3건 ▲ 식품 등의 위생적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8월이면 개들은 수난을 겪어왔다. 바로 초복, 중복, 말복 등 보신탕의 시즌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최근 10여 년간 동물보호법이 강화되고 동물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면서 보신탕 수요가 많이 줄어들었고, 이제는 보신탕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도 쉽게 찾아볼 수 없다.이는 최근 각종 통계에서도 나타나는데, 지난 1월 어웨어가 발표한 '2022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4.2%는 지난 1년간 개고기를 먹은 경험이 없고, 88.6%는 앞으로도 개고기를 먹을 의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는 더불어민주당 윤명수(초선, 라선거구) 의원이 20일 제89회 2차 정례회 제10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시민부담 완화를 위한 보건증(건강진단결과서) 발급비용 지원을 촉구했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종전에는 보건소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보건증을 발급받을 수 있었으나, 코로나 이후 보건소의 인력과 업무가 방역에 집중되면서 지난해 2월부터는 일반 병·의원에서 보건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면서 “이로 인해 ‘비용’의 문제가 발생하게 됐다”고 지적했다.보건소에서는 불과 3천원이던 발급 비용이 현재는 2만원에서 5만원이 소
국민의힘 성일종(재선, 충남 서산·태안) 의원은 22일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식품에 이물질이 혼입되거나 품질 불량 등으로 피해를 본 소비자의 배상을 위해 영업자에게 보험 또는 공제가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번 개정안은 현재 소비자에게 식중독 등 위해를 미칠 수 있는 식품에는 위해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공표하고, 판매도 금지하며, 유통 중인 것은 회수하도록 하고 있으나, 소비자가 식품으로 피해를 입을 경우 손해배상을 위한 내용이 규정되어 있지 않아 피해를 구제받기 위해서는 한국소비자원에 피해
최근 중독적인 매운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라탕' 전문점들의 위생 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위생점검에서 대전의 한 마라탕 판매음식점은 무신고 식품을 사용 및 보관하다 적발됐다.충북 청주시의 한 업체는 영업신고도 하지 않고 ‘훠궈조미료’ 제품 등을 만들어 마라탕 체인점에 판매하다가 적발됐다.서울 서대문 소재의 음식점은 기름때가 찌든 조리장 시설에서 마라탕을 만들다 적발되는 등 조리 과정부터가 문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식약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위생점검은 중국 사천지방 요리
대전시는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개학기 기호식품과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를 지난 기획 수사한 결과 식품위생법 및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9곳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들의 위반내용은 ▲ 무신고 영업 ▲ 유통기한 및 표시기준 위반 ▲ 식품의 보존기준 위반 ▲ 영업자준사사항 위반 ▲ 청소년유해 미표시 등이다.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서구 A업체는 유통기한이 약 6개월이 지난 냉동제품 한입모시떡, 팥앙금 등을 사용해 떡을 제조·가공·판매 하고 유통기한이 114일 경과한 제품을 판매
자유한국당 이명수(3선, 충남 아산갑)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 7건이 국회 제367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5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 법안’을 비롯한 7건의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 법안’에는 의료기기에 관한 연구개발 및 그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혁신형 의료기기기업으로 인증하여 지원하고, 첨단기술이 적용되어 안전성·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된 의료기기 등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