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국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대전시내버스 노조가 이번 동맹파업에 참여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대전 시내버스도 곧 파업참여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대전시도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대전지역버스노조는 13일 지부장회의를 열고 파업 찬반투표 등의 안건을 논의했으며, 김희정 노조위원장에게 결정 권한을 일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징계를 받은 2명의 지부장을 제외한 12명의 지부장이 모두 참석했다.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