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분야별 민간전문가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해 시정4기 미래전략수도 세종 실현을 앞당긴다. 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4기 정책 결정을 지원하고, 시민과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대외·문화·언론·안전·농업·청년 등 7가지 분야 정책특별보좌관 9명을 위촉했다.이날 위촉한 정책특별보좌관은 ▲경제분야 조원권 전 우송대학교 교수 ▲대외분야 서준원 전 여의도연구원 이사·이만열 아시아인스티튜트 이사장 ▲문화분야 유태희 행복도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이다. 또 ▲언론분야 임규모 프레스뉴스 세종본부장 ▲안전분야 이정기 합동참모본부
북한에서 건너 온 선원 두 명을 정부가 북한으로 돌려보냈다. 북송 이유와 배경이 뭔가 찜찜하다. 통일부장관은 그들이 귀순을 원치 않았다고 확언했다. 정말로 귀순을 원하지 않았을까. 목숨걸고 월경한 그들이 자발적으로 북송을 원했을까. 일각에선 선원들이 귀순을 원했지만 정부가 그들을 강제로 북송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쯤되면 국민은 속상하고 답답하다. 진실이 무엇인지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한다.알려진 바로는 그들은 선상에서 살인행위를 한 자들로서 국제법(난민법) 원칙에 따라 북송조치했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반을 넘어서는 지점에 이르렀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배경으로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다. 박 전 대통령의 몰락은 보수진영의 와해를 초래한 결정적인 단초였다. 보수진영이 우왕좌왕 하는 사이에 진보진영은 문재인 정권과 함께 득세했다. 문 정권은 촛불집회로 결집된 지지층의 지원을 등에 업고 화려하게 출발했다. 광장에서 외쳤던 정의와 공정의 가치는 대선공약으로 가감없이 반영되었다. 촛불세력의 극성 지지층은 “우리 이니(문재인 대통령 애칭) 하고 싶은거 다 하라”는 격려성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에 호응하듯, 문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