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이 대검찰청으로 돌아와 성탄 연휴에도 강행군에 나섰다.윤 총장은 성탄 연휴인 25일 오후 12시 12분쯤 대검찰청으로 출근해 도시락으로 점심을 대신한 후 조남관 대검 차장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추미애 법무부장관으로부터 직무 배제 조치를 당한 후 지난 1일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의 집행정지 인용으로 대검찰창으로 곧장 출근했을 당시 “신속한 결정을 내려주신 사법부에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의 공직자로서 헌법 정신과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는 소감을 전한 것과는 달리 윤 총장은 이날 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