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사전협의 절차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유성구 학하동 100번지 일원 76만 ㎡에 총사업비 5872억 원을 투입해 종합운동장과 다목적체육관, 준비운동장, 테니스장, 씨름장 등 체육시설과 임대아파트 등 주거시설, 공원 등을 조성하는 복합단지개발사업이다.국토부 사전협의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의 당위성 및 훼손지 복구 계획 등에 대한 협의 절차로, 2021년 6월에 시작해 2년간 진행됐다.이에 따라 시는 오는 30일부터 6월 19일까지
이장우 대전시장이 15일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의 기능을 다양화할 것을 주문했다.이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은 스포츠 경기 중심으로만 조성해선 안 된다”며 “종합운동장을 넘어 문화예술 공연까지 다양한 기능을 결합해 사계절 내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올해 8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결승전이 대전에서 개최되면 2만여 명이 온다”며 “숙소가 부족할 수 있으니 대전 전 지역 호텔을 전수조사해서라도 부족함이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그는 기업
이장우 대전시장이 10일 화재 대응 전국 최고 모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산직동 인근에 민가와 요양시설이 많았다. 초기에 소실된 민가 외 추가 피해는 없었고, 대전 시민이 사랑하는 장태산을 지켜냈다”며 최근 발생한 산불의 초기 대응부터 공직자 비상 소집, 진화 헬기까지 나선 노력을 평가했다.이어 “산림청 특수진화대와 소방본부, 군과 경찰, 의용소방대, 시·구 공직자는 물론, 자원봉사에 나서준 대한적십자사, 원불교, 자생단체 등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대전에 대한민국 최고의 특수장비
대전시의 6개 현안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모두 통과했다.다만 대전의료원 건립 사업만 적정 의견으로 통과되고, 나머지 5건은 조건부로 승인돼, 이에 따른 선행 과제 해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먼저, ‘대전의료원’은 적정 의견으로 통과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총 사업비 1759억 원을 들여 용운동 선량지구에 연면적 3만 3148㎡, 지하3층~지상 6층, 319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11월 중투심에서 경제성 등의 이유로 재검토 통보를 받은 사업이다.시는 체
바른미래당 남충희 중구 지역위원장이 대전 발전을 위한 다섯 가지 苦言(고언)을 쏟아냈다.남 위원장은 22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전시, 혹독한 겨울에 대비하자’는 제목으로 정책 제안을 올린 후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대전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남 위원장은 대전시 발전을 위해 ▲ 겨울이 온다 ▲ 각종 개발사업 재검토 ▲ 재정건전성 유지 및 경영혁신 ▲ 각종 경제 및 복지 정책 정비 ▲ 정책기조의 변화 등 다섯 가지를 내놓았다.남 위원장은 “차디찬 경제의 ‘겨울’이 온다. 확률이 높다”고 운을 뗀 후 “수많은 언론보도가
정의당 대전시당이 신축야구장·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등 시의 주요 추진사업을 거론하며 "철학의 부재"라고 비판하고 나섰다.'무리한 구상', '선후가 바뀐 주장' 등을 언급하며 "가던 길을 멈추고 원래 가고자 하는 곳이 어디였는지 생각해야 한다"는 조언까지 건넸다.시당은 29일 논평을 통해 "1,393억이 투여되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설이 야구장 건설로 그치지 않는다는 문제가 드러났다. 야구장 건설로 철거되는 한밭종합운동장을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예정지에 이전해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사업을 어떻게든 되살려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