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밤의 꿈같은 마술 이야기 '조선마술사'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펼쳐진다.‘조선마술사’는 남녀노소 세계인 모두가 공감하는 마술이라는 기본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국적인 색깔과 한국적인 소리가 더해져 완성된 매지컬 공연이다.공연은 바보로 태어난 경재가 자신이 꿈꾸는 것을 이루기 위해 잘 하는 것을 하나 찾으려 활쏘기, 천자문, 사물놀이 등을 배워보지만 꿈과는 멀리 쉽지 않은 상황에서 시작된다.하지만 우연히 장터에서 만난 노인이 건네준 환술책을 보게 되고 마술의 즐거움에 푹 빠지게 되
황성화 작가의 '능소화 & 나비의 사랑' 전시회가 오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황 작가가 20여 년 동안 '능소화와 나비라'는 주제로 화려하고 독창적인 색감의 한국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사랑을 그려낸 작품 50여 점이 소개된다.작품 속에서는 장자(莊子)의 호접지몽(胡蝶之夢)의 우화에서 보여 지듯이 능소화가 나비가 된 건지 나비가 능소화가 된 건지 알 수 없는 혼미한 세계가 표현되어 있으며, 독창적으로 만들어진 꽃나비를 통해 바라보는 사랑, 만남, 이별,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