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영제로 운영되고 있는 대전 시내버스를 완전공영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완전공영제를 도입해 더 높은 수준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버스 운영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김윤기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은 7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연 '대전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혁 촉구' 기자회견에서 "시는 예산을 투입하더라도 더 높은 수준의 공공성을 확보해야 한다. 대중교통중심도시로 가기 위해 완전공영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전은 2005년 전국에서 두 번째로 준공영제를 도입했다. 이는 대중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 정의당 이선영(초선, 비례) 의원은 29일 열린 제31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충청남도 대중교통정책에 대해 제언했다.이 의원은 “합리적인 대중교통정책을 실시함으로써 충남도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또한 도민의 혈세가 지원되는 만큼 도민의 발이 되어 움직이는 버스 및 택시기사들의 노동환경 및 처우가 개선돼야 한다”면서 “충청남도가 버스 및 택시업계에 지원하는 재정지원금은 버스준공영제에 버금가며, 충청남도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오지 및 벽지의 도민들은 교통정책의 혜택을 원활히 누리지 못하
정의당 대전시당은 18일 "버스 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각종 불법행위를 모두 엄단해야 한다"며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시의 관리를 촉구했다.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대전시는 2018년 575억 원, 2019년 670억 원 등의 예산을 지원하며 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하고 있음에도 회사에 대한 관리감독은 아예 내팽개친 모습"이라고 포문을 열었다.시당은 "유령직원 조사에 나선 시는 해당 직원이 근무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도 어떠한 행정적·법적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75세와 82세 고령의 직원이 감사와 현장감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