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최교진)는 10일 오후 1시부터 한국교원교육학회(회장 전제상)와 공동으로 ‘교원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교원 역량 체계 구축 방향 탐색 진단 및 대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교육자치 3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한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초·중등 교원의 역할 및 정체성 혼란이 대두됨에 따라 교직 생애주기별 교원 역량 개발 실태를 진단 및 분석하고, 교원의 역량 체계 구축 방향과 향후 과제를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포럼을 통해 교사교육 분야의 학계 전문가를 비롯하여 유·초·중등 및 특수
충남대(총장 오덕성) 국사학과 김상기 교수와 행정학부 육동일 교수가 정든 강단을 떠났다.충남대는 30일 오전 11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교원 정년퇴임식 및 명예퇴임식을 개최했다.1954년 충남 서산 출생인 김 교수는 익산 남성고와 충남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대학원에서 한국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권위자로 정평이 높았던 김 교수는 충청권 市·郡誌 편찬에 혁혁한 기여를 했으며, 학생들에게는 자상한 선배이자 열정적인 교수로서 신망이 높았다. 김 교수는 학내활동으로 충청문화연구소장을 역임했고, 대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