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6일 기재부(경제부총리 겸 장관 추경호)가 KBS대외방송 지원사업의 높은 사업집행률과 성과지표 초과달성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고 지적하며, 방통위(위원장 이동관)가 법으로 규정된 공영방송 재원 지원 의무를 다하기 위해 당초 편성했던 부처안을 복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방통위의 내년도 예산안을 살펴보면, 총 24개 사업 356억 8,400만원이 삭감됐는데, 이 중 EBS 방송인프라개선·아리랑국제방송지원 등 방송국에 직접 지원하는 6개 사업은 평균 34% 감액됐으며, 특히 KB
더불어민주당 조승래(재선, 대전 유성갑) 의원은 6일 방송시장에서 상대적 약자인 콘텐츠사업자(CP)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방송법’과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IPTV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가 유료방송 플랫폼사업자의 이용약관을 수리하거나 이용요금을 승인할 때 CP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듣는 절차를 신설하는 것이다.CP는 케이블방송과 IPTV 등 유료방송 플랫폼을 통해 방송을 제공하고 있어 플랫폼사업자의 이용약관이나 이용요금의 정책변경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 이창수, 이하 도당)이 충남도의 더불어민주당 윤일규(초선, 천안병) 의원의 입법 관련 보도자료 전달을 질타하고 나섰다.도당은 6일 ‘충남도청이 민주당 국회의원 홍보 대행사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양승조 충남지사를 겨냥했다.도당은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 날까? 보도에 의하면, 충남도청이 윤일규 국회의원(민주당)의 입법 관련 보도자료를 대신 발송해 물의를 빚고 있다고 한다”면서 “정말로 친절한 충남도청이다. 그 친절함에 그저 황당할 따름이라”고 우회적으로 비판했다.도당은 이어 “광역시·도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