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보령 무창포 비체펠리스에서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와 ‘충남지역 어촌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어촌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어촌지역 사업 관계자 간 교류를 촉진하는 자리로 마련한 이번 워크숍은 어촌계·지역단체·학계 및 도·시군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특강·충남도 정책사업 소개·포럼 등을 실시했다.첫날 전문가 특강에선 박상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부장이 ‘충남 어촌 신활력 제고와 어촌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어촌을 둘러싼 여건 변화와 어촌어항재생사업의 성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재선, 충남 당진) 의원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지방소멸 현실화, 당면과제와 대응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저출생·고령화 등으로 지방소멸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국회미래연구원 민보경 연구위원이 ‘지방 인구의 위기와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와 충남연구원 김용현 연구위원이 ‘지방소멸 현 주소와 지역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각각 기조발제를 맡았으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이제연 균형발전상생센터장·국토연구원
충남도(도지사 양승조)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어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어업(어촌) 생산성 향상 미래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어촌사회가 직면한 지역소멸 실태를 파악·분석하고 어촌사회의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 이날 포럼에는 양승조 지사와 국민의힘 정광섭(재선, 태안2) 충남도의원을 비롯하여 어촌정책 관련 전문가와 어업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제발표·자문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어촌사회의 실태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한 이
무소속 정용선 당진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무소속 바람이 심상치 않다. 일반적으로 공천 탈락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 동력을 잃어가는 것이 대부분인데, 정 예비후보의 경우 연이은 지지 선언으로 캠프 관계자들이 자신감에 충만해 있다.정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11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전직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을 비롯하여 당진시노인회장·재경당진향우회장·농협조합장·당진시 간부공무원 등 전·현직 농업단체장 70여명이 캠프 합류를 발표했다.이날 캠프에 합류한 인사들은 앞으로 정 예비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공동선대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는 20일 더불어민주당 김명숙(초선, 청양) 의원의 요청으로 청양군 소재 충남도립대 도서관 소강당에서 ‘충남형 농민수당 지급방식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좌장으로 나선 김 의원은 “농민을 단순히 농산물 생산자가 아닌 공익적 가치가 높은 생명산업인 식량 생산의 주역이자 기후환경과 한국의 전통생활문화, 생태환경 교육의 장, 치유 공간을 만들고 지켜나가는 공익적 존재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한 후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가 지켜질 수 있도록 농민수당 논의에 대한 필요성에 따라 이번
충남 부여군은 지난 13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부여군인권위원회를 발족하고 인권도시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부여군인권위원회는 부여군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권단체, 법조계, 아동 청소년, 장애인, 여성 다문화, 노인인권 등 분야별 대표성과 전문성을 가진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주기태 부여군인권시민연대 대표와 부여군의회 박상우 의원이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군 관계자는 “부여군 인권위원회는 앞으로 인권 기본계획 수립과 인권정책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고, 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