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평촌산업단지 내 '알만한 기업'이 들어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유치 기업으로는 시가총액 상위 10대·20대 기업이 거론되고 있다.박병석(5선, 대전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대전의 취업난이 심각하다. 고용을 늘릴 수 있는 업체와 유치를 주제로 얘기하고 있다"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그는 "대전은 제조업이 없는 것이 문제다. 제조업 관련 업체와 얘기 중"이라며 "누구나 알만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이어 "10대·20대 그룹과 깊게 논의 중이다. 기업 오너를 직접 만나 얘기하기도
박병석(5선, 대전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전시가 추진 중인 평촌산업단지 내 LNG 발전소 건립과의 관련성을 부인하고 나섰다. 그는 "어떤 바보 같은 국회의원이 자기 지역구에 논란이 되는 것을 유치하느냐"며 강하게 반발했다.박 의원은 23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지역구에도, 자기(박 의원)에게도 유리하지 않은 것을 누가 유치하겠느냐. 이론의 여지가 없는 상식"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앞서 지역에서는 평촌산단이 박 의원 지역구인 만큼, 발전소 유치에 박 의원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박 의원은 이
박병석(5선, 대전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오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 2019.04.23 © 뉴스티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