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61년 전 1960년 3월 8일, 대전에서 자유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한 학생들의 강력한 외침이 있었다.바로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3.8 민주의거'다.'3.8 민주의거' 기념일을 맞아 당시 학생 시위에 참여했던 최우영 3·8 민주의거 유공자를 만나 그때의 상황을 생생히 들어보고, '자유 민주주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본다. 3.8 민주의거가 일어난 배경에 대해 설명해 달라.1960년 당시는 집권당이던 자유당의 횡포가 날로 심해지고 부정선거도 만연했던 시기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