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소재한 모 선교회에서 운영하는 비인가 학교시설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127명이 확진되는 충격적인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선교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 시설인 이곳에서는 매년 16세~18세 청소년을 선발해 기독교 신앙 및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을 가르치며 학생들은 24시간 기숙사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대전시 브리핑에 따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은 중구 대흥동에 소재한 모 선교회에서 운영하는 비인가 학교시설이다. 구성원은 학생 120명, 교직원 등 38명으로 총 158명이다. 이 중 양성 125명, 음성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