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농협(조합장 임헌성)은 지난달 15일 하루 동안 3개 영업점에서 동일 고객에 대한 보이스피싱 3건을 동시에 예방했다고 밝혔다.지난달 15일 70대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5,000만원 현금 인출을 요청하자 만년지점 이미영 과장보는 평소 업무절차에 따라 ‘금융사기예방진단표’ 작성하던 중 보이스피싱임을 인지하고 고객을 설득함과 동시에 둔산경찰서에 신고를 했으며, 출동한 경찰이 보이스피싱에 대해 안내하고 함께 귀가했으나, 피해자의 비협조적인 모습에 추가 인출시도가 예상되어 박미선 과장은 전 직원에게 사고사례를 전파하고 대비토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