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빛초등학교가 21~23일, 제주도 일원에서 학생자치회 리더십 캠프를 운영한 가운데 학생들이 한라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진정한 학생자치의 의미와 올바른 리더의 자질을 배우고, 학교 밖 단체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민주시민 역량을 함양하고 임원들 간 유대 관계를 형성해 학생 자치활동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22일 진행한 한라산 등반에서 숨이 차고 힘든 과정을 참고 인내했으며, 함께한 선후배를 서로 챙기면서 리더로서의 역할과 자질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리더십중대장을 할 당시는 5·16혁명이 일어난 후 1년이 지난 때로 몹시 어려운 시기였다. 쌀과 보리(압맥)를 4 대 6으로 혼식했다. 그런데 상부에서 공문이 내려왔다. 종전 4 대 6으로 혼식하던 것을 3 대 7로 하고 남는 쌀의 양이 얼마인지를 명시한 후 반납하도록 했다. 쌀 소비량을 줄이기 위함이었다. 그러면서 ‘60만 명의 장병이 보리를 더 먹고 쌀을 절약하자’고 했다. 상부 지시가 내려와 각 부대별로 실행에 들어갔다.며칠 후 점심시간, 대대장이 우리 중대 식당을 방문했다. 대대장은 병사들을 향해 큰소리로 말문을 열었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