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주최하고 대덕문화원과 회덕향교가 주관하는 ‘제26회 동춘당문화제’가 약 3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3일 구에 따르면 3년 만에 봄에 개최한 동춘당문화제는 숭모제례를 시작으로 유교경전암송, 동춘당 송준길 선생의 학문과 서예술을 기리는 동춘당전국휘호대회, 문정공시호봉송행렬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또한 대전시립연전국악원의 제례악 공연과 줄타기 인간문화재 김대균의 공연, 마당극패 우금치의 ‘동춘당서사극’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졌다.특히 이번 동춘당문회제에서 문정공시호봉송행렬에
대전 대덕구가 오는 24일 동춘당 역사공원 일원에서 지역 대표 문화제 행사인 ‘제25회 동춘당문화제’를 개최한다.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덕문화원 주관으로 대덕구 역사인물인 동춘당 송준길 선생을 집중 조명하고 학문적 업적을 기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동춘당 선생을 기리는 전통유교식 숭모제례를 시작으로 전국휘호대회, 전통문화 체험과 조선시대 역할극을 재연한 동춘장터와 문정공시호봉송행렬, 송준길 선생의 일대기를 해설과 창작 마당극 형식으로 구성한 ‘동춘당 히스토리텔링 마당극’ 등이 마련돼 있다.특히 이번 행사의
대덕문화원(원장 이종철)은 2일 매년 국비 5억원 이상을 확보하며 대덕 문화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2022년 현재 지난 1994년 지방문화원진흥법 제정에 따라 전국에 231개의 지방문화원이 설립되었으며, 대덕문화원 역시 1994년 12월 22일 설립되어 28년의 역사와 함께 지역문화와 대덕 문화를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지난 1994년에 설립된 대덕문화원은 그간 대덕구의 문화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뿐 아니라 지역문화콘텐츠 발굴과 전통문화 전승보존 등 지역문화를 융성하며, 묵묵
‘새로운 대덕, 새로운 천년의 역사를 새기다'를 부제로 19일과 20일 양일간 제23회 동춘당 문화제가 개최됐다.올해 행사는 시공간을 넘어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체험과 배움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문정공시호봉송행렬'은 마당극패 우금치의 연출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리행진을 하며 '새로운 대덕, 새로운 천년' 퍼포먼스 및 어울림 한마당이 열려 멋진 볼거리를 제공했다.한편 '문정공시호봉송행렬'은 송준길 선생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숙
19일 동춘당 일원에서 제23회 동춘당 문화제가 열린 가운데, 대전 무형문화재 제8호인 매사냥 기능보유자인 박용순 응사가 시민들에게 매사냥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 2019.04.19 뉴스티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