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대전대흥지점(지점장 조진우)의 강혜정 과장은 20일 대전중부경찰서(서장 김재훈)로부터 보이스피싱예방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난 10월 7일 강 과장은 통장 분실재발급 요청고객이 고액현금 인출을 요청하자 평소 업무절차에 따라 ‘금융사기예방진단표’ 작성과 함께 사용처를 물었고, 사업장계약금 3천만원을 반드시 현금으로만 요청함을 이상히 여겨 담당책임자(팀장 이향래)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고객대면 후 범죄를 직감한 담당책임자는 직원에게 시간을 끌게 한 후 본부 보이스피싱모니터링센터와 경찰서에 신고하여 보이싱피싱을 사전에
경찰이 피의자 등 사건관계인에 대한 조사·수사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경찰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진술녹음제도가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박완주(3선, 충남 천안시) 의원은 27일 경찰청(청장 김창룡) 국정감사 자료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1~6월) 전국 경찰청·경찰서의 평균 진술녹음제 실시율은 0.7%로 총 조서작성건수 102만 6,682건 대비 진술녹음건수는 7,339건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경찰청 진술녹음제도는 피의자·피해자·참고인 등 모든 사건관계인이 진술 녹음에 동의하는 경우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장우, 이하 시당)이 더불어민주당 이종호(초선, 동구2) 대전시의원에 대한 노조 자금 부정사용 의혹을 정조준하고 나섰다.시당은 22일 이영수 대변인 명의로 ‘사법당국은 민주당 이종호 시의원의 노조 자금 부정사용 의혹에 대해 신속하게 수사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이 의원의 의혹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이 대변인은 “대전의 한 민간단체가 민주당 이종호 대전시의원이 소속된 노조 자금을 부당하게 사용했다고 공금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이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면서 “언론에 따르면 전국택시산업노조 대전지
경찰청(청장 민갑룡)이 7일 경무관급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대전·충남·충북의 경무관 7명이 전원이 교체됐다.대전지방경찰청 제1부장에는 지난 12월 30일 ‘경찰의 별’인 경무관 승진의 영예를 안은 제주 출신의 강언식 서울청 경비1과장이 승진 발령됐으며, 2부장 역시 지난 12월 30일 경무관 승진의 영광을 안은 충남 부여 출신의 유재성 경찰청 사이버 안전과장이 승진 발령됐다.제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강언식 제1부장은 1991년 간부후보생 39기로 경찰에 투신한 후 경감으로 202경비단 603중대장과 경정으로 제주지방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