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2일 서울 법무법인 태평양 회의실에서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소송대리인 간담회를 열고 도민의 목소리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도와 당진시 담당 공무원, 도의원, 당진대책위원회, 소송대리인 등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말 개최한 매립지 회복방안 토론회의 연장선으로 마련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 자치권 존재 및 침해사실 입증 ▲ 사실관계 오류 지적 등 보충서면 작성 시 부각할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또 당진대책위 김종식 공동위원장과 안장헌 도의원이 참석해 이번 사건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소송대리인단
충남도계 및 당진땅 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가(이하 '대책위')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당진터미널 광장에서 '충남도계 및 당진 땅 찾기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충남도민과 당진시민은 물론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국회의원, 15개 시·군 단체장, 도내 선출직 공무원 등이 대거 참석해 4년 넘게 당진 땅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시민들과 대책위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함께할 예정이다.충남도계 분쟁은 지난 2004년 헌법재판소가 이미 결정을 내려 충남도가 제기한 권한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