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11일 오전 시립중앙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이건호 부시장 주재로 지역서점과 도서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립도서관 자치운영위원, 지역서점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해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지역서점 인증제」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서점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시립도서관은 지역 내 실제로 운영되는 서점의 도서를 우선 구매함으로써 지역서점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독서문화 진흥에 도움이 되도록 조례를 제정
당진시립도서관은 14일 지역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자 진행한 도서관별 밤마실 북콘서트가 모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밤마실 북콘서트는 지난 9월 26일 석문생각나무작은도서관에서 소박하게 시작해 순성반딧불이, 송악도서관, 송악해나루, 신평청소년, 합덕도서관을 거쳐 14일 송산개미작은도서관에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도서관에 따르면 북콘서트는 회가 거듭될수록 접수 인원 외에 많은 주민들이 현장을 찾아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다.또한 당진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선물’사업과 연계한 사전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홍승선
당진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해 ‘맘(Mom) 편한 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한다.이 서비스를 통해 7개월 이상 임산부와 12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가정은 대출권수 확대와 함께 책 배달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게 됐다.책 배달서비스는 방문신청 후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한 달에 최대 두 번 이용할 수 있다.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본인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영아 양육자는 본인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당진시립중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서 신청 가능하다. 경우에 따라 보건소와 산후조리원, 산부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