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등 일부개정안이 이달 2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허위계약, 가격담합 등 불법행위에 대해 엄단키로 했다.시에 따르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공인중개사법' 두 법률안은 주택시장 안정화와 부동산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해 '9.13.대책'의 하나로, 허위계약 신고 등 불법행위를 철저하게 차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부동산거래신고법'개정안은 현재 '60일'에서 '30일'로 단축했
대전시가 최근 전매 제한이 해제된 대전 서구 도안갑천친수구역 3블럭 아파트 단지의 분양권 거래실태에 대한 정밀조사에 나섰다.27일 시에 따르면 갑천3블럭 아파트는 이달 20일부터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해제돼 분양권 거래가 시작됐으며, 26일까지 모두 16건의 부동산 실거래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신고된 가격을 확인해 시장 가격보다 낮게 신고된 것으로 판단되는 건에 대해서는 매수․매도인에게 거래내역을 요청하는 등 정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시는 의심되는 사례에 대해서는 세무서에 통보해 자금거래 내역 등을 확인하고, 부동산중개업자의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