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열대과일 '노니' 관련 제품에서 금속성 이물질이 무더기로 검출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충남지역에서도 자체적으로 실시한 농산물 환 제품 금속성 이물(쇳가루) 검사에서 2개 제품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16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핑거루트, 오가피, 산수유, 노니 등 15개 제품을 수거해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 핑거루트로 환을 만든 A제품의 경우 금속성 이물 173.9㎎/㎏이, 산수유 환인 B제품은 금속성 이물 16㎎/㎏이 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