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이 7일 오후 3시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 ‘세종의 마음을 찍다’ 2020년 특별전을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조선 세종 때 만들어진 금속활자 ‘경자자’ 탄생 6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특별전 ‘세종의 마음을 찍다’는 조선 초기 세종이 이룩한 많은 성과들이 금속활자인쇄술을 통해서 어떻게 백성들에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준다.특히 천문, 농업, 의학, 수학, 병학 분야의 발전에 주목해 세종 때 개량‧발전시킨 금속활자인쇄술이 후대까지 백성의 삶을 변화시켜간 모습을 볼 수 있다.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경자자의 탄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지난 16일 금속활자전수교육관에서 활성화사업 개강식을 가졌다.청주시금속활자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01호 임인호 금속활자장이 금속활자를 만드는 전문적인 과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 지원사업이다.수강생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32회에 걸쳐 책판문양(능화판)새기기, 활자새기기, 활자주조하기 등 직접 실습해보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 금속활자 인쇄술에 대한 교육과 전승의 시간을 갖는다.청주고인쇄박물관은 앞으로도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을 통해 금속활자인쇄술의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