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오는 23일까지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는 금강 세종시 구간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해 금강을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비단강(금강)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비단강 수변공간 활성화를 위해 시설정비, 문화, 관광 등 분야별로 실현가능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공모는 세종시티앱(온라인 앱서비스)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차 내부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 20건을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최종 선정된 아이디어
충남 아산 곡교천과 공주 금강·정안천 등 총 2곳이 환경부 정책사업인 ‘홍수에 안전한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치수, 이수, 생태, 친수, 경관 등 다양한 사업을 일원화하고 하천과 지역 공간·사회적 기반을 융합한 친환경 하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부와 지자체가 협력 추진하는 사업이다. 25일 충남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각 광역지자체로부터 접수한 사업의 효과성 등을 검토하고 최근 평가위원회를 통해 22곳(국가하천 18곳, 지방하천 4곳)의 최종 대상 사업지를 발표했다. 충남에서는 아
우리나라 4대강 중 하나이자 천년고도 백제의 역사문화를 품고 있는 ‘금강’의 자연환경생태계를 되살려 후대에 자연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27일 제328회 임시회에서 최종 통과된 ‘충청남도 금강하구 보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오는 30일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김명숙(초선, 청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는 금강하구 일원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한 도지사와 도민의 책무를 비롯하여 연구·조사와 민간단체 지원 근거 등을 담고 있으며, 조례가 시행되면 도지사
금강이 보 개방을 시작한 이후 수질과 퇴적물 오염도가 개선되고, 여울 및 모래톱이 확장되면서 멸종위기 야생 생물과 천연기념물이 출현하는 등 자연성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 개방은 또 모래톱과 자갈밭, 하중도, 습지 등 다양한 수변공간을 되살렸고, 이 공간은 멸종위기종이나 천연기념물 등 다양한 생물을 불러들였다.공주보와 세종보 구간에 드러난 모래톱과 하중도 등지에서는 멸종위기 야생 생물 Ⅱ급인 흰목물떼새와 Ⅰ급인 수달, 천연기념물인 원앙, 국제적멸종위기종인 큰주홍부전나비 등이 광범위하게 서식하는 것이 확인됐다.특히 공주보·
금강이 보 개방 이후 수질과 퇴적물 오염도가 개선되고, 여울 및 모래톱이 확장되며 멸종위기 야생 생물과 천연기념물이 출현하는 등 자연성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는 최근 ‘금강 수 환경 모니터링 2단계 5차년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21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2011년 준공한 공주보와 세종보는 2017년 6월과 같은 해 11월부터 각각 수문 개방을 시작했고, 이듬해부터 현재까지 완전 개방을 유지하고 있다.백제보는 수문 개방을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다.모니터링 주요 결과를 보면, 금강 수질은 4대
정의당 세종시당(위원장 이혁재, 이하 시당)은 29일 부강면 등곡리 일대에 오·폐수 무단방류 민원을 접하고 현장 확인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시당이 현장 확인을 진행한 지역은 24만 ㎡에 달하는 충광농원이 자리 잡고 있으며, 현장을 둘러본 결과 검정색을 띄는 오·폐수가 충광농원쪽에서 금강으로 직접 유입되고 있었고, 악취를 내뿜는 오니층이 두텁게 형성되어 있는 걸 보았을 때 오·폐수의 방류가 장기간 이루어지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음은 물론 부강면 등곡리 주민들도 오·폐수의 방류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 수년간 지속적으로 이루어졌
예산군의회(의장 이승구)는 26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4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지난 19일부터 8일간 일정으로 개회한 제248회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제1회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예산군 장기등 기증 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25일에는 우리 군에 접목할 수 있는 우수사례 발굴과 타 자치단체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하여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선도사업장 등을 견학했다.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자유한국당 이상우(초선,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