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27일 최근 3건의 사고가 발생한 대산공단의 사고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임재관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최근 유증기 유출 사고 등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한화토탈·그린케미칼·현대케미칼을 방문해 사고 경위와 대책을 청취하고 사고현장을 직접 둘러봤으며, 회사 관계자로부터 현황보고를 받은 후 후속처리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의원들은 “이번 사고로 600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이 어지럼증과 구토증세 등을 호소하며 병원치료를 받은 만큼 피해주민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잦은 사고는 대형 화학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