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충남이 혁신도시로 지정될 수 있는 법안이 20일 국회의 1차 관문을 통과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의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해 11월28일 법안소위를 통과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심의를 갖고 법안을 가결했다.이에 따라 대전과 충남이 혁신도시로 지정될 수 있는 균특법 개정안은 법사위와 본회의 심의만을 남겨 놓게 됐다.균특법 개정안은 박범계·홍문표·김종민 의원이 각각 발의한 법안을 지난해 11월 산자위 법안소위에서 대안 반영한 것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광역 시·도에 한곳씩 혁신도시를 지정해야 한다는
여야 합의에 따라 임시국회 개회가 임박한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6일 국회를 찾았다.수도권을 제외한 광역 시·도별로 혁신도시를 지정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균특법) 개정안이 임시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바쁜 발걸음을 옮겼다.양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이종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위원장 등을 차례로 만났다. 이 대표 등을 만난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남은 세종시 건설을 이유로 혁신도시 지정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세종시는 충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