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을 337일 앞두고 대전 중구의 국회의원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물은 11명 정도로 알려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사상 최대의 패배를 경험한 보수진영은 지난 4.3 경남지역 두 곳의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면서 다시 한 번 전열을 가다듬고 있으며, 경기악화로 집권 3년차 징크스에 빠진 진보진영은 나름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분주한 상황이고, 중도정당을 지향하는 바른미래당의 경우 연이은 선거 참패에 따른 지도부 교체론이 수면 위로 부상하면서 내홍을 거듭하는 상태로
지방선거를 296일 앞두고 중구청장으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물은 8명 정도로 알려졌다. 지난 2014 지방선거에서는 보수진영 후보 2 對 진보진영의 후보 1 대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용갑 청장이 한솥밥을 먹었던 새누리당 이은권 후보를 5.64% 차이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원내 5당 체제가 형성되면서 남은 기간 어떤 변수들이 발생할지 알 수 없으나, 중구청장 선거의 주요 변수는 다음의 4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선거 막판 보수와 진보가 단일대오를 형성할지, 둘째는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