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많은 귀어인을 유치하고 있는 태안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3년 우수어촌계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어촌 진입장벽 해소의 성과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태안군은 최근 해양수산부의 우수어촌계 지원 사업 공모 발표 결과 고남면 가경주 어촌계와 근흥면 마금 어촌계가 올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가경주 어촌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며, 마금 어촌계도 2020년 이후 3년 만에 재선정됐다.해당 사업은 도시민 등 신규인력의 어촌 진입을 통해 어촌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어촌 진입장벽 해
충남 보령 효자도와 태안 가경주 마을이 전통 어촌 가옥과 테마공원, 체험관광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갖춘 국내 최초 ‘한국어촌민속마을’ 로 재탄생할 전망이다.2일 충남도에 따르면 어민 고령화 등으로 사라져가는 전통 어촌마을의 경관과 문화를 보존하고, 어촌 관광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어촌민속마을 조성 사업과 ‘어촌뉴딜300사업’을 연계해 추진 중이다. 도는 지난해 12월 타당성 연구용역을 거쳐 보령 효자도와 태안 가경주 마을을 어촌뉴딜300사업의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보령시 오천면에 위치한 효자도에는 효(孝)를 주제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