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만에 또 열차가 연착해 철도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달에만 무려 3번째 다.20일 오후 4시 20분 쯤 서울 독산동 철로 부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철로에 화물이 떨어지면서 KTX 열차가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KTX 47열차가 15분 가량 지연된 것을 시작으로, 그 뒤에 출발하던 차량 10여 대가 20분에서 30분 가량 지연 출발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20분 만에 사고가 수습되면서 KTX를 비롯한 대부분의 열차들이 서서히 정
대전에서 오늘(9일) 오전 10시 6분에 출발하여 부산으로 향하던 SRT 319호 열차가 고장으로 인해 멈췄다.정확한 고장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SRT 승무원은 하차해서 다른 열차로 갈아타야 한다고 짤막하게 말하고, 무엇이 고장낫는지 자신도 모른다고 말했다.SRT 측은 KTX024호 열차를 긴급 투입해 정시보다 30분 정도 늦은 10시 35분쯤 대전역을 출발했다. KTX의 좌석이 SRT보다 3-4배나 많은데도 불구하고 승무원이 아무런 설명(빈좌석 아무곳이나 앉아도 된다)을 하지 않아 SRT 승객 일부는 서서 가는 헤프닝이 벌어지기
대전에서 오늘(9일) 오전 10시 6분에 출발하여 부산으로 가는 SRT 319호 열차가 고장으로 멈췄다.SRT측은 KTX024호 열차를 긴급 투입해 정시보다 30분 정도 늦은 10시 35분쯤 대전역을 출발했다.
KT가 개인사업자에게 V링고 서비스를 '눈 가리고 아웅'식으로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KT가 식당이나 주점 등 업소에 전화를 건 소비자들에게 영업시간이나 휴일 등을 자동 안내해 주는 V링고 서비스 사업을 벌이면서 '1개월 무료'라며 현혹하는 방식으로 상품을 판매해 사업자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제보자 A씨는 수일 전 KT로부터 발신된 황당한 카톡 문자를 받았다. '고객님께서 신청하신 V링고 플러스 가입이 정상적으로 접수되었다'는 내용이다. 영문을 모르는 A씨는 즉시 직원
〔속보〕=10일 오전 인터넷으로 원천징수 등 국세를 납부하는 국세납부전산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자유직업소득자 등 납세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충북도 옥천군 한 자영업자에 따르면 "오늘이 국세납부 마감일이어서 인터넷뱅킹을 통해 고지서에 적혀있는 국세청 가상계좌와 국세청이 직접 세금을 받는 국세계좌를 통해 세금을 납부하려 했으나, 두 곳의 가상계좌 모두가 연결이 되지 않고 계속해서 오류 메시지가 뜨면서 납부 처리를 못하고 있다.이에 대해 국세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쯤부터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금융결제원, 은행 등을 연결하는 &
보청기 샵을 운영하고 있는 우모 씨.우모 씨는 29일 오전 스웨덴으로부터 날아온 문자를 받았다.문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구글 플레이를 이용해 결제를 했기에 콘텐츠 이용료 321,000원이 나왔다는 내용이었다.내용 끝에는 구글 고객센터 전화번호 070-****-7077가 적혀 있었다. 우 씨의 사업은 구글플레이의 콘텐츠 사용과 아무런 관련이 없기에 뭔가 꺼림칙 하면서도 혹시나 잘못될 수 있다 하는 생각에 그 번호로 바로 전화를 걸어봤다.상대방은 바로 전화를 받으면서 “구글 코리아입니다”라고 말했다.목소리도 진화해서 그동안 느낄
19일 오전 10시 30분쯤 대전 중구 용두사거리 인근. 스타렉스 차량 한 대가 불이 붙은 듯 하얀 연기를 내뿜고 있다.차주 김 모 씨에 따르면 조금 전 산내의 한 차량검사소에서 차량 정기검사를 마치고 돌아가던 중 갑자기 연기가 나서 시동을 끄려고 키를 뽑았으나 시동이 꺼지지 않고 계속해서 연기가 났다.김 씨는 정기검사를 마친 차량에서 어떻게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화재 발생 직후 신고를 받고 119 소방차가 긴급 출동했으나 다행히 스타렉스 차량은 불은 붙지 않은 채 5분 만에 연기가 멈췄다.소
최근들어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전화와 문자 또는 메일을 통한 해킹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을 사칭한 메일을 이용해 해킹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국세청이 해킹 메일 주의보를 발령했다.국세청은 이같은 내용을 사업자들이 필수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국세청 홈텍스에 팝업 창을 띄워 주의를 당부했다.국세청은 홈택스 팝업창을 통해 지난 13일부터 세무조사통지서라는 제목으로 해킹 메일이 무작위로 배포되고 있다며 국세청은 어떠한 경우에도 세무조사통지서를 메일로 보내지 않는다고 밝혔다.국세청은 또 메일 제목에 '세무조사 통지서
생돈 즉 축산농가에서 판매하는 돼지 값이 계속 오르면서 덩달아 돼지고기 도·소매 값도 크게 오르고 있다.축산관계자들은 이같이 돼지가격과 돼지고기 가격이 오르고 있는 원인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었다. ■ 돼지 사료 값 대폭 올라첫 번째는 기상이변으로 인해 가뭄과 홍수가 계속되면서 동물사료의 주원료가 되는 대두농사가 흉작을 거듭하는데다 옥수수 수확량도 크게 감소하면서 사료 값이 크게 오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실예로 6천 마리를 키우는 축산농가의 경우 한 달 사료 소요량이 평균 350톤 정도 되는데, 과거에는 사료 값이 올라도 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