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지난 24일 계룡병영체험관에서 개최한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관련 시민공청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이날 공청회는 시민, 기관단체,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본계획안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국립군사박물관을 관내 신도안면 일원에 부지면적 7000㎡, 연면적 1만 9600㎡, 1044여억 원의 사업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공청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체계적인 박물관 운영을 위해 국내외 박물관 운영실태 등에 대한 검토 및 벤치마킹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전남 목포시가 전남 서부권의 34년 숙원사업인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사회계관계망서비스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개인 SNS에 참여 이유 및 사진, 영상 등을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첫 주자로 나선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시민의 34년 숙원! 의대는 국립목포대로!’란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동참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많은 시민의 동참을 호소했다.박 시장은 “그동안 목포시는 전남 서부권의
목포의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인 2024년 목포해상W쇼의 첫 공연이 오는 27일 개최된다.25일 목포시에 따르면 올해 목포해상W쇼는 4월, 5월, 7월 마지막 주 토요일과 추석연휴 맞이 9월 14일까지 총 4번 진행될 예정이다.그 중 7월에 예정된 공연은 북항 노을공원에서 진행되며, 7월을 제외한 나머지 공연은 목포 평화광장에서 개최된다.‘W’가 분수모양을 연상시키는 점에서 착안된 목포해상W쇼는 물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멋진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W쇼는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공연과 불꽃이 결합된
당진시는 24일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으로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손잡고 개발한 메뉴 2종(순두부 아이스크림, 순두부크림 녹차라떼)의 기술 이전 교육을 진행했다.지역에서 생산된 두부와 순두부를 활용한 이번 메뉴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아, 당진시민뿐 아니라 당진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교육 대상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지역 카페 4개소 (△순성 미미커피방앗간 △합덕 풍년커피 △당진 베리나이스 △당진시니어클럽)이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끝나면 아이스크림 포장재 개발, 판매 전략 수
당진시는 2024년부터 산모의 산후 회복을 돕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단태아는 60만 원, 다태아는 10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있다.출생일과 신청일 기준으로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모든 산모에게 소득 기준 없이 지급하며, 현재까지 단태아 192명, 다태아 3명을 지원했다.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이며,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신생아 주민등록번호 부여 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해야 하며, 출생신고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출생률을 높이는 일은
보령시보건소는 관내 독거‧부부‧취약계층 치매환자의 영양불균형 해소 및 건강증진을 위해 5월 중 100가구 선정하여 영양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는 653명으로 이중 독거 치매환자 155명(22%), 부부치매환자 43명(6%), 만75세 노인부부 119명(17%), 치매로 인해 복합적 문제가 동반된 자 336명(48%) 등으로 구분된다.치매환자·가족의 자립적 건강생활 지원과 가족의 부양부담 완화를 위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가스안전차단기 무료보급), 건강관리(투약관리, 상담서비
보령시민이 사랑하고, 봄 내음과 꽃향기가 가득한 옥마산에서 따스한 봄꽃축제의 향연이 펼쳐진다.보령시는 오는 27일 오후 옥마산 주차장 및 옥마정 일원에서 ‘2024 옥마산 봄꽃축제&황톳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옥마산 주차장에서부터 옥마정까지 등산로 구간을 걸으며 봄꽃을 즐길 수 있다. 등산로 곳곳에 버스킹 및 초청공연, 무료 사진촬영, 반려식물 나눔, 전시 체험부스 운영 등의 부대행사가 준비돼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특히 옥마정에서 열리는 축하공연에는 ▲흑포어린이집 원아율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노래교실의 합
태안군이 중증 정신질환자의 건강 회복 및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태안군보건의료원은 오는 8월까지 관내 중증 정신질환자 10명을 대상으로 회복 및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2024년 라온하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2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라온하제’는 ‘즐거운 내일’의 순우리말로, 이번 프로그램은 중증 정신질환자의 체중감량과 영양 관리, 질환 관련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 관리 능력을 높이고 대사증후군 예방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중증 정신질환자의 경우 항정신병 약물의 장기 복용과 잘못된
태안군이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에 나선다.군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판매한 뒤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손실금의 일부를 보상해 주는 내용의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신용보증기금과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매출채권보험은 신용보증기금이 보상해주는 공적보험제도로 거래처 간 외상거래 부작용에 따른 경영 손실에 대비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주 사업장이 태안군에 위치한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 또는 평균매출액
서산시가 저소득 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Ⅱ‘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5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 모집한다.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 중 현재 근로활동 중인 가구가 매월 10만 원 ~ 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월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조건으로는 ▲3년간 근로상태 유지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 ▲교육 10시간 및 사례 관리 상담 6회 이수 등을 충족해야 한다.희망저축계좌Ⅱ의 신청은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청년들의
서산시가 시민에게 청정한 녹지환경을 제공하고 예천지구 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24일 중앙호수공원에서 현장 브리핑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업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추진 계획, 사업 내용 등을 힘주어 설명했다.이 시장은 “사업을 추진하기 전 예천동 1255-1, 3번지 일원을 어떻게 활용해야 18만 시민들을 위한 길인지 많은 고심을 했다”며 “단독 및 공동주택과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는 지역 특성상 도심 주차난으로 보행자, 운전자 모두 불편을 겪고
공주시는 지역에서 생산한 제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충청남도 대표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이 오는 27일 금강신관공원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올해 3년째 운영되는 ‘바로마켓’은 도시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제공을 목적으로 공주시와 NH농협 공주시지부가 연계한 ‘1도 1대표 직거래장터’이다.장터는 오는 27일 개장해 12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운영된다.바로마켓 백제금강점에는 충남도내 7개 농가와 공주시 관내 45개 농가가 참여해
계룡시가 24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4년도 녹색어머니연합회 계룡지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은 관내 5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원 50여 명과 계룡시청 및 논산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유공 회원 5명에게 계룡시장 및 시의회 의장 감사패를 수여했고, 향후 어린이 등의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안전 대책을 발표하고 관련 토론을 진행하며 녹색어머니연합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발대식에 참석한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가 전국 30미만 시(市)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지역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우수 청년 농업인을 위해 정보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3일과 24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청남도-청년 농업인 함께 롱런(農-Run)’을 주제로 ‘충남 우수 청년 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와 청년 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롱런 토크, 멘토-멘티 결의, 인증패(서) 수여, 롱런 퍼포먼스, 도지사와의 토크쇼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선 딸기 분야 농업기술명인 한민우 씨와 양채류 분야 농업기술명인
세종시가 오는 26일 오후 4시 시청 4층 여민실에서 남성현 산림청장 초청 특별강연을 진행한다.이번 특별강연은 산림의 역할과 가치증진 등 산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세종시 산림·정원정책 발전 방향 등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남성현 청장은 100분간 ‘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을 주제로 지방시대를 맞아 산림청과 지자체, 주민이 함께하는 산림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특히 성공적으로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지역사례와 국가 숲길 등 지역사회 경제를 활성화한 사례를 소개해 산림의 가치증진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사례를
아산시가 배방읍 장재리 2135번지 및 2140번지 일원의 아산탕정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고시했다.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의 주요 내용은 충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부지 확보를 위한 도시지원시설용지 내 획지 분할과 장재국민체육센터 사업부지의 원활한 진출입을 위한 감속차로 연장이다.토지이용 및 건축계획의 효율성과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한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공공건축물 건축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윤수진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도 도시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공공건축물 및 주민생활편익시설이 확충될 수
세종시 연서면이 24일 한전MCS㈜세종지점,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는 윤일형 연서면장과 소정인 한전MCS㈜세종지점장, 김학용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정보 안내, 위기가구·취약계층 발견에 따른 신속한 조치, 가용 자원 지원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소정인 지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연서면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전MCS㈜ 세종지점은 한
당진시는 농촌지도자회 학습단체회원(44명)을 대상으로 소형건설기계자격증(굴삭기, 지게차, 로더) 교육과 드론 조종자 1종 국가자격면허 취득 교육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농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과정지원으로 310명의 회원들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농촌지도자회 직업역량강화 지원 시범사업으로 관내 전문교육기관(신성대 드론교육센터)과 협약을 맺고 드론조종자 1종 면허취득을 위한 이론과 비행 실습 등을 진행하고 있다.소형건설기계(3톤 미만) 면허취득지원은 3~4월 진행해 36명이 면허취득에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말벌유인액을 만들어 양봉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등검은말벌 여왕벌은 겨울을 난 뒤 첫 일벌을 부화하기 전까지 단독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봄철(4~6월)에 등검은말벌 한 마리를 잡으면 가을철 최소 500마리 이상의 말벌을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등검은말벌은 2003년 부산에서 최초 발견된 이래 폭발적인 번식력으로 국내에서 서식하는 토종 말벌을 제치고 개체 수가 가장 많아졌으며, 꿀벌을 직접 잡아먹기 때문에 양봉산업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농업기술센터 친환경축산관리실에서는 양봉농가에서
태안군 재봉 동아리 ‘쏘잉YOU’ 회원들이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며 온정을 전했다.쏘잉YOU 장길순 회장과 고경원 총무는 지난 23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70만 원의 성금을 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최근 회원들이 직접 만든 앞치마와 옷 등을 바자회에서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전달한 것으로, 회원들은 평소 특기를 살려 어린이 애착인형과 보온·보냉 가방, 마스크, 토시 등을 만들고 이를 주변과 나누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며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장길순 회장은 “관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