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2024 제1회 서천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및 한·중·일 친선역도대회’를 유치하며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명실상부 역도 메카의 도시임을 입증했다.군은 지난 4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최성용 동아시아역도연맹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역도연맹(AWF) 집행위원회에서 승인받은 2024 제1회 서천 동아시아역도대회는 동아시아역도연맹 회원국으로 한·중·일을 비롯한 대만, 홍콩, 몽골, 마카오, 북한 등 8개국이 참가한다.오는 9월부터
고려대학교는 3월 4일(월) 2024학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했다. 김동원 총장도 5일(화) 오전 8시 30분 학생회관 식당을 찾아 학생들과 ‘천원의 아침’ 식사를 함께했다. 고려대는 올해부터 기존의 학생 식당 두 곳 이외에 기숙사 구내식당까지 장소를 확대하여 많은 학생이 천 원으로 아침 식사를 해결할 수 있게 했다.고려대는 ‘천원의 아침밥’ 본격 시행 이전인 2018년 11월부터 ‘마음든든 아침’을 시행해 왔다. 매월 1만 원 이상의 소액 기부 캠페인 KU Pride Club (이하 KUPC) 기금을 통해 학생들의 아침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4일 오전 10시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직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대 성기동 교육장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성기동 교육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교육의 중심에 학생을 놓고 미래사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교육지원청의 역할임을 강조했으며, 다 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서산교육 실현을 위해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성기동 교육장은 공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1988년 송산초를 시작으로 당진교육지원청 장학사·성당초등학교 교감·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취임 인사차 방문한 꾸징치(顧景奇) 제6대 주광주중국총영사와 변함없는 우정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꾸징치 총영사는 지난 2월 20일자로 부임한 이후 한국 외교부 등 중앙기관을 방문했으며, 이날 김영록 지사 예방을 시작으로 공관 관할지역 내 지방정부 협력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김영록 지사와 꾸징치 총영사는 그동안 다져온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 간 협력을 향후 미래지향적 방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김영록 지사는 “호남지역에 오신 것을 환영하고, 한중 지방정부 교류가 다방면에서
전라남도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대표격인 진에어, 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을 출발지로 하는 국내·국제 정기노선을 4~5월부터 운항하게 돼 서남권 거점공항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무안국제공항에서 운항하는 노선은 ▲진에어 무안-제주(주 2회) ▲제주항공 무안-장가계(주 4회), 무안-연길(주 2회) 노선이다.항공사별로 운항 시기는 다르지만 올 하절기 운항을 추가로 준비 중인 정기노선은 무안-마닐라, 무안-라오스 등 총 8개 노선이다.이는 전남도가 코로나 일상회복(엔데믹) 이후 전국 국제공항 중 국제
지난해 충남을 찾은 관광객이 코로나19 발생 전 보다 많은 3100만여 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는 도를 찾는 관광객 수가 회복세를 넘어 증가세로 돌아선 만큼 2026년 관광객 5000만명 시대 목표 달성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4일 충남도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관광객은 3100만 9000여 명으로 2022년 2647만 5000여 명 대비 17%(453만여 명) 증가했다.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2980만 9000여 명과
아산시(시장 박경귀)와 중국 동관시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었던 공무원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재개한다.중국 동관시를 방문 중인 박경귀 시장은 지난 1일 뤼청시 동관시장과 교류 회의를 진행한 뒤 공무원 상호 교환 파견 프로그램 재개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매년 2명의 공무원을 상호 파견하고, 파견 공무원은 파견 도시에서 배정한 직무 부서에 소속되어 양 도시의 교류 협력 실무를 담당한다.박경귀 시장은 “아산시와 동관시는 자매결연을 넘어 상호 발전을 위한 긴밀하고 단단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국민의힘 최재형(초선, 서울 종로) 의원은 1일 종로구에 ‘(가칭)전통예술 상설공연장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특히, 종로구에 상설공연장이 들어설 경우 서울지역의 첫 상설공연장으로 서울시를 대표하게 된다.전통예술 상설공연장이 설립되면, 종로구의 전통예술 브랜드가치를 끌어올리고, 유·무형 융복합 종로구 특화 관광콘텐츠 개발이 가능해져 외국 관광객 20만 여명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81%가 서울을 방문했으며,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관광객은 수
대전경찰청은 29일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학교전담경찰관(SPO)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은 최근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발맞춰 SPO의 역할과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대전권 6개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31명이 참석했다.학교전담경찰관(SPO)은 ‘학교폭력 근절 범정부 대책’ 일환으로 경찰청이 지난 2012년 6월 도입한 제도다.SPO는 학교폭력 예방뿐만 아니라 소년범죄 재범방지와 피해 학생 보호를 위해 1인당 관내 초·중·고교 10개교를 담당한다.이날 행사는 청소
충청향우회중앙회(총재 이진삼 전 육군참모총장·전 체육청소년부장관·전 국회의원)는 28일 오전 11시 공군호텔 2층 사파이어홀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장동찬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1부 행사는 이종진 서울특별시 충청향우연합회장의 개회선언·향우회기 입장·국민의례·조성정 공동대표의 내빈 소개·경과보고(동영상 대체)·이진삼 총재 인사·류수희 공동대표의 안건상정·최동수 공동대표의 충청인의 다짐 및 충청인의 구호 제창·축하 케익 컷팅·건배 제의·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제2부 행사는 구재영 부총재(코로나19 극복송
계룡시 보건소가 홍역유행국가에 방문하는 생후 6개월부터 11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홍역 가속접종을 실시한다.가속접종이란 불가피하게 표준 접종 일정 전에 신속하게 면역을 획득해야하는 경우에 하는 예방접종으로, 시 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홍역예방접종 감소로 전세계에 홍역이 유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가속접종 대상은 6개월에서 11개월 영아로 유행국가 방문 최소 2주 전에 1회 추가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생후 12개월에서 15개월 사이, 4세에서 6세 사이에 기본 접종을 하면 된다.청소년과 성인은 면역의 증거가 없는 경우 최소
공주시가 국제자매도시인 필리핀 바기오시의 초청으로 필리핀 최대 꽃축제인 ‘제26회 파낙벵아 꽃 축제’에 참가해 우호 관계를 돈독히 다졌다.‘벤자민 마갈롱’ 바기오 시장의 초청에 따른 이번 방문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만에 이뤄진 공식 방문으로 강석광 시민자치국장을 단장으로 5명의 공무원이 지난 22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바기오시를 방문했다.방문단은 지난 23일 파낙벵아 꽃 축제 현장을 찾아 축제 하이라이트인 꽃마차 퍼레이드를 관람하고 댄스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등 바기오 시민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에게 공주시를 알리는 시간을
태안군은 지난 27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2·13대 한국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현용우 이임회장과 이종범 신임회장, 관내 농업관련 단체장, 농촌지도자 군 연합회 및 읍·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로패 및 재직기념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현용우 이임회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회원 여러분들 덕에 무사히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제13대 이종범 신임회장도
충남도 내 우수 지역축제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제9기 도 축제육성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도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도 축제육성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축제분야 전문가 및 대학교수 등 20명으로 구성된 제9기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지역 대표 축제를 평가하고, 축제 개선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지역축제 지원 현황 및 축제육성위원회 운영계획 등 2가지 보고안건과 1시군 1품축제 시군 건의사항
세종시설관리공단은 27일 보람수영장에서 살균조명 점등식(실내감염 프리존)을 갖고 광조명을 통한 전국 최초 공공체육시설 실내감염 최소화 시스템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세종치시 김충식 의원, 김현옥 의원, 최원석 의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김영 부총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조명 홍보부스 견학 및 보람수영장의 설치 현황을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광조명 살균의 원리는 햇빛 소독과 같은 개념으로 가시광선 중 자외선에 가까운 405nm(나노미터)파장의 LED소자를 집적한 조명을 적용하여, 세균 속 포피린
전남도는 법무부로부터 무안국제공항 무사증 입국 허가제도를 내년 3월까지 연장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무사증 입국제도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 나라를 대상으로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5인 이상 단체 관광객이 15일 동안 비자 없이 전남·광주·전북·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앞으로 1년간 3개국 인바운드 관광객을 안정적으로 유치할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전남도는 지난해 무사증 입국제도 시행으로 꾸준히 해당 국가 전세·정기선을 유치했다. 그 결과 지난해 3월 베트남 관광객 50여 명을 시작으로 4천여
백제문화권관광벨트 자치단체장협의회는 지난 26일 금산군청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백제문화권관광벨트는 5개 지자체인 충남 부여군, 금산군, 공주시와 전북 무주군, 대전 유성구로 구성되어 있다.이날 백제권 5개 도시 거점여행상품 개발과 함께 올해 안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백제권 연계 대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해 큰 관심을 모았다.특히, 소속 회원 지자체간 지역주민 관광 편익 제공 협약서를 통해 관광교류 이행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 내 관광 시설을 이용하는 백제문화권관광
대전 탄동농협(조합장 이병열)은 26일 탄동농협 문화센터 대회의실에서 코로나 시국으로 잠시 중단되었던 조합원 운영공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진행된 운영공개 대상은 영농회 반석1·2·3통과 하기2통 조합원으로 70여 분이 참석하였고, 이번 운영공개는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탄동농협 19개 관할 전 영농회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운영공개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조합 전반적인 사업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는데, 이날 한 조합원은 “탄동농협에서 실시한 운영공개를 통해 보다 자세한 사업에 대해 알게 해주고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주어서
충남도가 정부 의대 정원 발표 이후 의사 집단행동으로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 도내 유일한 상급 종합병원인 단국대병원을 찾아 응급 의료체계 유지를 당부했다.김기영 행정부지사는 26일 천안시 관계자와 함께 단국대병원 암센터를 방문해 김재일 단국대병원 병원장, 박희곤 부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김 부지사는 병원 관계자들과 만나 비상 진료 대책 추진 상황과 대응 방안을 공유했으며, 단국대의 건의·요청 사항 등 어려움을 청취하고 단국대병원 시설을 순회·점검했다.현재 도내에서는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9개 수련병
서산시는 지난 24일 간월도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굴부르기 군왕제’가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굴부르기 군왕제는 코로나19와 굴부르기 기념탑 재건 공사로 인해 중지된 지 3년 만에 개최됐다.행사는 간월도의 특산물인 굴을 홍보하고 마을 어민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참석한 주민들은 흥겨운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만조 시간인 오후 3시 해안가에 위치한 굴부르기제 기념탑 앞에서 굴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를 함께했다.하얀 소복차림을 한 마을 주민들이 굴을 담는 소쿠리를 머리에 이고 북, 꽹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