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강윤철(경영학부), 김진우(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비만클리닉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와 공동으로 수행한 ‘인공지능(AI) 지방흡입 마취 안전 예측’ 연구를 통해 수면 마취 중 무호흡증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무호흡은 환자가 일시적으로 호흡을 멈추는 상태로, 심할 경우 뇌, 심장 등의 중요 장기에 산소 공급을 감소시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무호흡 증상이 있는 환자들은 수면 마취시 호흡기 기능이 억제될 수 있어 수술 중이나 끝난 뒤 회복 과정에서 무호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이 ‘2024학년도 하계 계절학기 과정 문화예술교육사 2급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2024학년도 하계 계절학기과정 수업은 6월 15일부터 8월 18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토·일요일에 진행된다. 2급 교육과정은 직무역량 개발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개론, 교수역량 교과목, 문화예술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와 실습 교육으로 구성돼있다. 예술 전문성을 위한 관련 분야 전공과목 수업도 함께 이뤄진다.모집 분야는 연극, 영화, 미술,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5개 분야다.전공자는 정규 대학뿐 아니라 원격대학, 학점은행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미옥 교수가 4월 22일(월)‘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날’기념식에서 과학기술진흥 유공을 인정받아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훈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인의 자긍심과 명예를 진작시키고자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과학기술 유공자를 발굴하여 1975년부터 매년 과학의 날(4.21)에 과학기술 진흥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이미옥 교수는 분자약물학 분야의 탁월한 연구자로 만성 인체질환의 치료타겟 발굴과 신약후보물질 연구로 150여 편의 우수한 논문을 발표, 산학협력과 기술교류를 통한 신약 원천기술 개
공주시의회(의장 윤구병)는 지난 25일 임달희 부의장이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금강 옛 뱃길 복원사업 중단 위기를 ‘의회의 예산삭감 탓’이라고 주장한 공주시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고 밝혔다.임달희 부의장은 이날 “해당 사업의 예산 삭감은 당리당략이 아니라 의회에서 정당한 심의를 통해 결정된 것이라”며 공주시를 조목조목 비판했다.먼저 임달희 부의장은 “시는 해당 사업에 대해 의회에 충분한 설명도 하지 않았고, 제출된 자료도 추가경정예산 사업설명서 반 페이지가 전부였다”며 불성실과 의회 경시 태도를 문제 삼았다.지방재정법상 지자체는 중기재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25일 충남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공공건축물 구현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도훈 의원, 이하 연구모임)’이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연구모임은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 인식에 따라 공공건축물 부문의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충남 도내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은 광역 17개 자치단체 중 전국 8위로 15년 이상 건축물이 전체 건축물의 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천안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유영채)는 제268회 임시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1일차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유영채 위원장·유수희 부위원장과 장혁·김행금·정선희·조은석 의원은 이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비롯한 4개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처음 방문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서는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실내체육관 건립·축구역사박물관 건립 등의 세부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했으며, 특히 축구종합센터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의 경우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다양한 생활체육시설
전라남도교육청이 내달 1일부터 여수엑스포박람회장에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스마트워크센터' 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전남교육청은 박람회장 현장에 70좌석의 스마트 워크센터를 구축해 행사 종료시까지 소속 교직원 누구나 노트북 등으로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업무공간을 지원한다.이번 스마트워크센터 운영으로 근무지가 아닌 공간에서의 근무를 통해 업무의 유연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전남교육청은 내년 9월 전면 시행.운영을 목표로 자율좌석 기반의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할 계획으로 현재 공간 구성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의 작센주 베를린 대표부를 방문해 마틴 둘릭 연방상원의원 겸 작센주 부총리와 공식면담을 갖고 지방분권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면담 주요 내용은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강화, 균형발전정책, 지방분권을 통한 지방자치 강화 방안 등이다.연방 입법 과정에서 지방의 의견을 대변하고 있는 독일 연방상원의 역할과 기능을 바탕으로 한국 지방의 국정 참여 강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사무배분 및 재원부담 주체의 명확화, 재정의 수직·수평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5일(현지 시간) 독일 작센주 베를린대표부 건물에서 마틴 둘릭 상원의원 겸 작센주 부총리와 면담을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유럽에서 관광설명회을 개최하고 세계관광문화대전 홍보을 했다고 26일 밝혔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현지 시간) 사상 처음으로 유럽에서 개최한 전남 유럽 관광설명회에 참석해 세계관광문화대전 등 전남 맛·멋·흥의 매력을 현지 여행업계 등에 소개했다.독일 베를린 마리팀호텔에서 열린 이날 전남 유럽 관광설명회에는 현지 여행업계, 인플루언서,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권원직 주독일공사, 랄프 오스텐도르프 베를린관광청 대표,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장, 김상근 재독호남향우회장 등 독일을 포함해 유럽 등지에서 활동하는
전남 무안군이 걷기좋은 도시 “워커블 시티 무안”이 25일 열린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걷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를 발굴해서 시상하고 있다.걷기 좋은 도시 부문은 걷기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올해 처음 신설된 분야로 시장 동향 조사와 온라인 리서치,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걷기 좋은 환경 조성과 보행문화 확산에 있어 독보적
충북도는 도내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이스(MICE) 행사 개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처음으로 충북도 마이스 개최 인센티브 지원 사업으로 4월 25일, 26일 양일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4 Spring Conference of KSAE & ESK’가 개최됐다.한국응용곤충학회·한국곤충학회가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춘계학술발표회는 국내 곤충학자의 대부분이 참석하는 학술행사로 600명 규모로 진행됐다.이번 춘계학술발표회는 최신 곤충학 연구 동향 공유는 물론 곤충학 전문가들의 교류의 장으로 전국 각지에서 참
충북 괴산군은 오는 5월 17일까지 2023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어업인에게 각종 여가 및 레저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문화활동 기회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의료·유흥·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영화관, 안경점, 미용원,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지원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만 73세 미만의 농업경영체 등록 등재된 여성농어업인이며, 올해 초 신청 기간을 놓친 여성농어업인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충북 괴산군은 일하는 중간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자를 오는 5월 1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로 월 50만원 초과, 월 230만원 이하의 소득이 있고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지원내용은 본인이 매월 10만원 이상을 3년간 적립하면 정부에서는 매월 10만원의 장려금과 이자를 지원하게 된다.특히, 차상위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 추가 지원 필요성에 따라 만 15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
충북 진천군은 28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수문장 ‘이운재’를 진천군 명예 대사로 위촉했다.지난해 ‘안정환’ 선수가 생거진천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모델로 발탁된 이후, 2002 월드컵 주역과의 인연은 이번이 두 번째다.2002년 월드컵의 주역이자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축구선수로 활발하게 활동한 이운재는 지난 2012년 은퇴 이후 최근까지 전북 현대모터스 골키퍼 코치를 맡았으며, 현재는 K리그2의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번에 진천군 명예 대사로 위촉된 이운재는 3년간 진천군을 대표해 진천의 매력을 국내·
충북 진천군보건소는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 면역력을 높이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생거진천 치유의 숲에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치매로 진단받은 지역 주민은 제외된다.상반기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모집해 오는 5월 22일부터 시작되고, 하반기는 9월에 운영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숲속 걷기, 통나무 이완 명상, 두레비체를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소감을 나누며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운영 후 만족도를 평가해 추후 대상자별 맞춤형 치매
충북 증평군은 27일 율1리 삼기 경로당(회장 오동운)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현판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및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율1리는 총 84세대, 3개 마을로 구성된 행정구역이다.기존 율1리 경로당은 삼기마을과는 1킬로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 삼기 마을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군은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삼기마을에 증평군 121번째 경로당을 조성했다.오동운 노인회장은 “노인들이 쉴 공간을 마련해준 증평군에 감사드리며 서로 단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청주박물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보 순회전:모두의 곁으로’ 협업전을 개막한다.이에 따라 9월부터 12월까지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시대를 담다, 농경문청동기’를 주제로 한 국보급 문화유산 전시가 펼쳐진다.청동기 문화의 최고 작품이라 손꼽히는 농경문청동기를 비롯해 방패형동기, 청동팔주령 등 교과서에서만 보던 중요한 문화유산을 국립박물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직접 관람할 수 있다.이번 전시는 공동개최지 12개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304㎡)로 충북 지역을 대표하는 만큼
충북 영동군이 지역의 희망인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력 증진에 나섰다.26일 군에 따르면 영동체력인증센터와 함께 오는 6월까지 ‘아동·청소년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운영한다.유치원·어린이집 아동은 신체활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비만 예방 체조 △농구 체험 교실 등을 진행하고, 초등학생은 성장기 맞춤형 표준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시기는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중요한 단계이다”며 “다양한 체험과 올바른 운동법을 통해 건강한 삶의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영동군은 아동·
충북 영동군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26일 군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과 손잡고 지역 내 장기간 방치된 빈집에 대한 체계적인 실태 조사를 시작했다.한국부동산원과의 빈집 실태 조사 협약은 농어촌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방치된 주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5년마다 시행되는 전수조사이다.이번 조사는 1년 이상 사용되지 않은 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군은 이를 통해 정확한 빈집 데이터를 확보하고 그에 따른 정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조사는 사전 조사, 현장 방문, 등급 산정의 세 단계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