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 직장협의회(회장 이장선)는 지난 26일 오후 3시 이철구 청장과의 자치경찰제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자치경찰제 법안이 마련되는 등 시행을 앞두고 있음에 치안 공백으로 국민들이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면서 “치안 현장을 잘 아는 현장 경찰관들이 법안 마련에 적극 참여하고 관련 부처에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장선 회장은 “자치경찰제를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적 정착을 위한 선결과제가 해결되어야 한다”면서 “현장 경찰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시스템 개선, 시·도의
충북 진천군이 군에서 저작재산권을 보유한 공공저작물을 민간에 개방한다.‘공공 저작물’이란 공공기관 등이 그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가지고 있는 사진, 영상 등의 저작물을 말한다.공공저작물을 개방하고자 할 때는 공개유형을 정해 공공누리 마크를 부착 후 공개한다.이용자는 공개유형을 확인해 출처표시를 하고, 상업적 이용 및 2차적 저작물 가능여부를 확인 후 이용하면 된다.군이 이번에 공개하는 공공저작물은 ▲ 군을 소개하는 웹툰 ▲ 웹툰 캐릭터 ▲ 애니메이션이다.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저작권 걱정 없이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우
세종시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PM은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되며, 이용 시 자동차에 준하는 각종 규제를 받는다.PM 이용자는 안전모를 착용해야 하고, 제2종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의 면허소지자에 한해 차도 우측부분을 통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자전거도로로 통행은 금지되어 있다.이를 위반할 시 ▲ 무면허 30만 원 ▲ 자전거도로, 인도, 공원 등 차도가 아닌 곳 운행 시 4만 원 ▲ 인명보호장치 미착용 시 2만 원의 범칙금을 납부해야 한다.특히, 불법
고등학교 학생들이 코로나사태에 힘들어하는 의료진을 돕기 위해 ‘코로나배지’를 제작했다. 학생들은 코로나배지 판매 수익금 전액을 의료진을 위한 방호복 구매, 마스크 제공 등 코로나19 극복에 힘쓰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FromUs’는 충북 운호고, 중앙여고, 서원고, 오송고 학생회 연합체다.‘FromUs’는 지난 7월~8월 동안 배지 디자인부터 모든 과정을 직접 주관해 ‘코로나배지’를 제작, 기부금을 조성해왔다. 코로나배지는 학생회 예산으로 사전 동참 의사를 밝힌 학생 1032명분에 맞춰 제작됐으며, '견뎌내
충북 영동군이 지난 19일부터 1인당 10만 원의 청·장년 경제활성화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지급 대상은 65세 이상·미취학아동·학생 긴급재난지원금 수령자를 제외한 전 군민 2만 6500여 명으로, 총 26억 5000여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현재(27일) 전체 대상자의 65% 정도인 1만 6480명에게 1억 6400여만 원이 지급됐다.지급받은 선불카드는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단, 유흥업소와 온라인쇼핑몰 등은 이용이 제한된다.지원금 신청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다.군은
대전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예고된 의료계 집단휴진과 관련 시민들의 건강에 중대한 위해와 진료공백을 우려하여 휴진 당일 문 여는 의료기관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시에 따르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60곳에는 평일 진료 시간을 확대 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시 및 각 구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24시간 운영 및 당일 진료 의료기관에 대하여 안내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관내 응급의료기관은 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대전선병원, 대전성모병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대전한국병원, 근로복
충북 증평군은 흡연실태조사 결과 관내 유아 가정 내 흡연자가 48%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6월 유아 부모 78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조사내용은 ▲ 흡연 여부 ▲ 하루 흡연량 ▲ 흡연기간 ▲ 흡연장소 ▲ 금연 시도율 ▲ 유아의 흡연예방 교육의 필요성 등이다.조사결과 377명(48%)의 유아 가정 내 흡연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 가운데 358명(77.2%)이 아버지며 그 외에 조부모, 어머니, 친척 등 다양한 구성원도 흡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흡연장소는 80% 이상이 가정 밖으로 집계됐지만,
충북 영동군 힐링사업소가 '2020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교육부가 주관하는 이 제도는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영동군 힐링사업소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 공모에 선정되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받았다.인증기간은 2023년 7월까지 3년간으로, 교육부 ‘꿈길’ 사이트 내에서 인증기관으로 홍보되는 동시에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컨설팅도 제공된다.선정의 배경에는 국내 유일의 과일을 주제로 한 ‘과일나라테마공원’의 존재가 컸다.과일나라테마
충주에서 근무 중이던 공무원 1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6일 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지역개발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A 과장(남, 57세)이 근무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사무실 동료직원이 발견했다.A 과장은 곧바로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A 과장이 소속된 지역개발과는 충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하천과 관련된 시설 수해복구를 총괄하고 있다.이 부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난 2일부터 지역 내 하천 유실 및 범람
충북 충주시와 충주지역건축사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파손된 주택을 대상으로 재건축 희망 시 무료로 설계를 지원한다.지난 1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노은·앙성·엄정·산척·소태면 등에서 산사태, 농경지·주택침수, 도로유실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시에 따르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된 주택 피해 신고는 370여 건이다.이에 충주지역건축사회에 등록된 46명의 건축사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주택 피해 1동당 300만 원 상당의 건축설계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지원대상은 이번 집중호우로 전파 및 반파된 주택과 침수주택 중 신축 또는 증축
충북 진천군이 온라인 쇼핑몰 ‘진천몰(JCMALL)’에서 ‘생거진천 농특산물 온라인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거진천문화축제가 취소돼 판로가 막힌 지역 농가를 돕고자 마련됐다.행사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이 기간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 구매 적립금 지급 ▲ 구매후기 작성시 50명 추첨 경품 지급 ▲ 구매금액별 최대 5천원 즉시할인 쿠폰 발행 ▲ 구매금액과 관계없이 무료배송 적용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이 주어진다.행사에 앞서
충남도가 26일, 전 직원대상 디지털 성범죄 피해예방을 위한 스마트폰 부착용 휴대 탐지필름을 배부한다고 밝혔다.탐지필름은 PVC 소재 적색 투명필름으로, 지갑이나 스마트폰 케이스에 휴대하기 편리한 신용카드 크기로 제작했다. 탐지필름을 부착한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로 플래시를 켠 상태에서 동영상을 촬영하면 숨겨진 카메라가 있을 경우 붉은색 스마트폰 촬영 화면상에 하얗게 반사되는 카메라 렌즈가 탐지된다. 도는 도청과 도의회, 사업소 및 직속기관 전 직원 총 34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중 휴대용 탐지필름을 배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 진천군은 제3회 ‘2020 진천의 책’ 선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선포식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사전 영상촬영을 진행해 온라인으로 공개됐다.군에 따르면 올해 진천의 책으로 ▲ 아동 부문에 송방순 작가의 ‘내 마음 배송완료’ ▲ 청소년 부문에 문영숙 작가의 ‘그래도 나는 피었습니다’ ▲ 일반 부문에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이 각각 선정됐다.군은 온라인 선포식 공개를 시작으로 26일은 ‘진천의 책’ 샌드아트 영상, 27일은 함께 읽기 릴레이 영상, 28일은 작가 인터뷰 영상을 진천군립
충남도는 25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시군 합동으로 제8호 태풍 ‘바비’ 대처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태풍 바비는 25일 오전 9시 현재 제주 남남서쪽 460㎞ 해상에서 시속 16㎞로 북북서진 중이며, 26일 오전 9시 제주 남서쪽 19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해 27일 오전 1시에는 충남 서해안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김용찬 행정부지사와 도 실국과장, 시·군 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에 대비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교통, 산사태, 비상급수, 의료·방역 등으로 나눠서 상황별 관리에
한국철도(코레일)는 25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해 추석 명절승차권을 100% 온라인으로만 사전 판매한다고 밝혔다.승차권 판매기간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이다. 예매 첫날인 ▲ 9월 1일에는 △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나 △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 장애인만 승차권을 예약할 수 있다.철도회원은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예약하면 된다. 비회원인 경우에는 사전에 철도회원에 가입하거나 전화예매(철도고객센터, ☎1544-8545)도 가능한다. 다만, 전화접수는 선착순 1천 명으로 제한
충남도는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전국 최초로 기후변화에 대응키 위해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기후위기 안심마을은 도내 읍·면·동 내 모든 마을회관, 경로당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방안을 추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쿨루프 시공, 노후 보일러 교체 및 배관 청소, 고효율 조명 교체, 단열 개선,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 찾아가는 기후위기 대응 교육 등이 있다.이번 사업은 보조사업자인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맡아 추진하며, 올해 시범사업 대상으로는 천안시 성거읍과 서천군 판
충남도가 서해안 대표 영해 기점인 격렬비열도를 365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영상 송출 시스템을 구축했다.격렬비열도는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섬으로 태안 신진도항과 55㎞, 중국 산둥반도와는 268㎞가 떨어져 있는 지리적‧군사적 요충지로, 마치 기러기가 열을 지어 날아가는 것 같다고 해서 격렬비열도로 이름 붙여졌으며 북격렬비도, 동격렬비도, 서격렬비도 등 3개 섬이 삼각 형태를 이룬 열도다.도는 격렬비열도에 대한 영유권 수호의식과 대국민 관심 고취를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간 영상 전송시스템 구축을 검토, 추진해 왔다.기존에 구축돼 있
충북 제천시는 수재민 및 pc방, 노래방 및 요식업소 등에 마스크 3만 5000장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현재 전국적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자 및 광화문 집회 참여자들로 인해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심화되고 있다.이에 정부는 감염병 확산방지 대응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해 시행하고 있다.시는 수재민과 상대적으로 요식업소에 마스크를 지원함으로써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외출이 필요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지원대상은 수해피해 이재민 318세대 621명과 노래방 103개소, pc방 5
국민권익위원회는 24일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1-1생활권에 위치한 단독주택용지 조성사업의 발파공사 중지를 요구하는 집단민원에 대해 민원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해당 단독주택용지 조성사업은 2016년 1월 용지조성 공사를 시작했으나 2018년 8월경 단독주택용지 특화계획 수립에 따른 계획변경으로 공사가 중지됐다. 공사가 시작될 무렵 가락마을 22단지 440세대가 입주했고 공사가 중지된 기간 동안에는 18단지 667세대(2018년 5월 입주), 19단지 998세대(2019년 2월 입주)가 입주했다. 최근 한국토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와 더불어 곧 코로나19 대유행이 예견되면서 마크스 구매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장보기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컬리’에 따르면 지난 8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직전 주인 8월 8일부터 14일과 비교해 마스크 판매량이 무려 209%나 급증했다.올 상반기 170% 가량의 판매량 증가를 보였던 마스크 상품은 이달 둘째 주까지만 해도 판매량 50위 밖이었으나, 8월 셋째 주에는 전체 판매량 기준 5위(KF94)와 9위(KF80)를 차지하며 다시 수요가 급증했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