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주택(부속건축물 포함)과 비주택(단독창고·축사) 소유자다.주택의 경우 건축물 한 동당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처리비용 전액을 지원받는다.비주택은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인 경우 가구 유형에 상관없이 전액 지원된다.기초생활수급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농업기계 수리점과 거리가 먼 오지마을 등을 찾아가 경운기, 관리기, 분무기 등 농업기계를 점검하고 기본적인 정비는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수리교육을 실시한다.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한다.정비에 따른 부속품 대금 중 5만원 이하의 부품비는 면제되고 초과 금액에 대해서만 납부하면 된다.지난 3월 4일 북이면 송정리를 시작으로 순회수리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총 20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농업기계를 정비 받을 수 있
충청북도는 6일 실국 및 시군 등 중앙규제 건의부서, 충북연구원 규제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도-시군 합동 규제혁신 특별팀(TF) 회의를 개최했다.충청북도 규제혁신 특별팀(TF)은 민선 8기 규제품질 제고 및 현안규제 발굴을 위한 전 부서별 규제관리 책임제를 운영하기 위하여 공무원, 유관기관·전문가, 도-시군 규제개혁 협의체 등 50명이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전방위적인 규제개혁에 시동을 걸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상 공공시설의 범위에 주차장 포함 등 3건, 청주시 상수원보호구역 내 음
옥천군보건소가 ‘아동비만 예방사업’에 열중하고 있다.최근 간식 섭취 증가, 신체활동 감소 등으로 인해 아동 비만율이 증가함에 따라 군 보건소는 아동비만 예방과 비만율 감소를 위해 2016년부터 맞춤형 신체활동을 운영하고 있다.학생들의 신체 능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 강사를 활용한 방송 댄스,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그 결과 신체 활동률 증가와 비만율 감소에 영향을 주는 등의 성과를 내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방식으로 흥미와 참여도를 높여 교사들은 물론 학생들에게도 환영받고 있다.올해 아동 청소년 비만예방교실은
괴산군보건소가 질병관리청과 괴산군보건소에서 공동으로 수행하는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위한 조사원을 모집한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통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자료를 생산하는 것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모집인원은 총 5명이며, 조사원은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2.5개월 간 관내에서 조사 대상가구로 선정된 표본가구를 방문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태블릿PC를 이용해 1:1 면접조사를 수행하게 된다.모집기간은 오
충주시는 여름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냉방기기(에어컨)를 보급하는 것이다.모집 대상은 저소득층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이다.다만, △주거급여법 제8조의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공공기관 소유 주택에 거주 중인 가구 △2016년 이후에 제조된 에어컨 보유 가구 △2016년 이후 해당 사업에 선정돼 기존에 지원받은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4월 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
진천군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던 광혜원면 광혜원리 마을(중리 1, 2구 마을)을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치매 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광혜원면 광혜원리 치매 안심마을은 연 2회 운영위원회 운영, 운영위원회 전원 치매 파트너 교육, 치매 안심 가맹점 3개 지정, 기억 활짝 기억 반짝 치매 예방프로그램 운영, 치매 안심 꾸러미 배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진천군 우수 치매 안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영동읍 화신리·당곡리 일대 농가를 방문해 일손이음 지원사업을 진행했다.이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 명은 화신리 농가 1곳과 당곡리 농가 2곳을 찾아 복숭아·블루베리 밭에서 나뭇가지 정리 등의 작업을 지원했다.회원들은 쌀쌀한 꽃샘추위에도 가지줍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이은주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목판화의 거장 김준권 화백이 6일 진천군청을 찾아 자신의 판화 2점을 기증했다.이번 기증은 지난 2018년 판화 11점과 판목 8점 총 19점을 기증한 이후 두 번째다.기증 작품은 독도-서도(채묵목판, 89㎝×60㎝, 2014년, Ed.15)와 소나무처럼0903(유성목판, 109㎝×60㎝, 2009년, Ed.27)으로 채묵목판의 특징과 유성 목판의 특징이 돋보이는 작품이다.김 화백 특유의 미감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으로 감정가 2천만 원 이상에 해당하며, 소장작품으로 활용 기대가 크다.김 화백은 “기증 작품을 진천군민이 일상
진천군이 보장 항목을 확대한 2024 군민 안전 보험을 시행한다.군민 안전 보험은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면 자동 가입되며 타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군에서 가입한 지급 보장 금액(최대 2천만 원)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올해 군민 안전 보험은 총사업비로는 총 8천300만 원을 편성해 전년 대비 ‘노인보호구역 사고 치료비’ 항목을 추가하고 농기계사고 상해 사망․후유장해의 보장 금액을 확대했다.보장 내용과 금액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2천만 원 △폭발·화재·붕괴·상해 후유장애 2천만 원 △폭발·화재·붕괴 상해 사망 2천
괴산군이 2024학년도 관내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괴산군 인구증가시책 지원의 일환으로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복지 보편화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신청 자격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으로 괴산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입학생 자녀에 한한다.지원 금액은 초등학교 입학생 1인당 20만 원이며 개별 통장으로 지급된다.집중 신청기간은 이번달 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올해 11월 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신청 방법은 입학생 자녀의 괴산군 주민등록지 읍면사무
괴산군이 관내 폐지 줍는 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군은 지난 4일 관내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와 관련해 읍면 담당자와 회의를 개최하고 이달 말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군은 지역 내 9개소 고물상과 연계해 65세 이상 노인의 인적 사항을 파악하고, 이와 함께 읍면 담당자와 이장, 경로당 회장을 통해 폐지 줍는 노인의 실태를 파악할 계획이다.이번 전수조사로 생계를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거리에 나선 노인들을 파악하고, 근로 욕구가 있는 노인은 노인일자리와 연계하는 등 지원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주변에 폐지 수집하
증평군은 최근 보도된 중부고속도로 증평IC 명칭 변경 및 통합청주시 발언에 ‘언감생심’ 어처구니가 없다는 반응이다.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 4일 증평군사회단체연합회를 비롯해 지역원로, 청년대표 등 20여 명과 함께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했다.이날 비상대책회의에서는 ‘증평IC 명칭 변경 및 청주시와의 통합 반대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대응하기로 했다.증평IC 명칭 변경 발언은 지난달 29일 청주시의원의 5분 발언을 통해 언급됐으며, 같은 날 청원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청주시와 증평군을 통합해 청주특례시를 추진하겠다는 발언으로 증평군민을
충북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가 2024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공익활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읍·면을 순회교육을 진행한다.대상은 9988행복지키미 외 13개사업단 2102명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의 목적 △참여자 자격 △부정수급조치 △참여자 준수사항 △안전예방 △사고예방 등을 교육한다.특히 노인회는 2022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교육은 지난 6일 황간면·용산면·추풍령면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노인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영동군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은 인지재활 교육으로 치매 증상을 경감시키고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부양부담을 줄이는 사업이다.대상은 경증치매환자로 주 2회 하루 3시간씩 연중상시 운영된다.전문인력인 작업치료사가 △인지자극훈련 △신체활동 △수공예활동 △심리요법 △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또한 영동군은 셔틀택시를 이용해 교통 취약지역 거주자의 이동을 돕는 ‘송영서비스’를 시행한다.아울러 군은 치매안심센터에 마련된 쉼터 카페에서 어르신들의 소통 활동을 진
옥천군 9개 읍·면 주민자치회가 마을의 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마을사업 추진의 근간이 되는 ‘마을의제 주민제안’을 접수한다.접수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4월 12일까지 한 달간이며, 주민 편익 향상과 마을 발전을 위한 주민 밀착형 제안 사항에 대해 해당 읍·면 주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옥천군 홈페이지 참여마당의 마을의제 주민제안 코너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과 fax 접수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김대훈 옥천군주민자치연합회장은 “마을의제라함은 마을 단위의 문제해결과 주민
옥천군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군민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하며 안전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6일 군에 따르면 2011년 4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 후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군의 대표적인 안전 정책으로 지난해 23명에게 총 1,7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군민이라면 개개인이 별도로 가입 신청하지 않아도 일괄 가입되는 보험으로, 보험 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간이다.옥천 내외 어느 곳에서나 직접 자전거를 타거나 뒤에 탑승해 교통사고가 났을 경우, 타
단양군이 일손지원 기동대 사업 예약을 3월부터 본격 개시한다.이 사업은 9명의 기동대를 채용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과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여성농·고령농 등 취약계층 농가에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관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지역 내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보고 있다.예약 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최초 1회 신청서를 제출한 후 매달 첫 영업일에 다음 달 일손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2023년에는 89개소의 농가에 467회의 지원을 나갔다”
단양군이 귀농귀촌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6일 군에 따르면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다양한 도시민 유입 정책으로 지난해 귀농귀촌인 966세대 1,200명을 유치했다.이는 전년 대비 77명, 6.8%가 증가한 수치로 인구 소멸에 처한 단양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군은 귀농귀촌을 인구 유입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정하고 준비부터 정착까지 맞춤형 지원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지난해 ‘귀농귀촌하기 좋은 마을 육성사업’을 추진해 152개 마을을 평가했다.이 평가로 어상천면 임현1리, 적성면 각기리, 단양읍 마조리, 영춘면 별방2리 등
제천시 여성도서관은 오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기념 전시와 행사를 운영한다.세계 여성의 날은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날로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다. 국내에서는 2018년에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된 바 있다.먼저 여성도서관에서는 3월 5일부터 8일까지 ‘버지니아 울프’를 필두로 여성 작가들의 책을 큐레이션(주제별 분류)한 '자기만의 방'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특히, 8일 여성의 날 당일에는 대출자에게 장미꽃을 나눠주고, 5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