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독립운동에 참여했으나 기록이나 자료가 없어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 1023명에 대한 서훈을 25일 국가 보훈부에 신청을 했다.지금까지 전남지역에서 서훈을 받은 독립운동가는 1327명 으로, 이번에 발굴해 신청한 독립운동 미서훈자는 현 서훈자의 77%에 이른다.서훈 신청을 위한 필수 요건인 공적, 이름, 주소, 나이 등을 충족하지 못해 신청하지 못한 1433명을 포함하면 2456명에 이른다.전남도는 지난 2021년부터 1, 2단계로 나눠 미서훈 독립유공자를 발굴해왔다. 1단계로 3·1운동을 중심으로 128명을 발굴해
예산군의회(의장 이상우)는 지난 19일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정순(초선, 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개정된 조례의 주요 내용은 군의 평생교육 정책 수립 시 장애인 평생교육 기회 부여와 예산군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만들기 위한 군수의 책무를 명시한 점이다.또한 개정 조례안에는 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신설 명문화를 비롯하여 ‘평생교육법’ 개정에 따른 용어 정리와 평생교육 진흥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 대한 포상 그리고 평생교육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5일 의회 국제회견장에서 충남도‧충남교육청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국민의힘 윤희신(초선, 태안1)·신영호(초선, 서천2)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민수(초선, 비례) 의원을 비롯하여 공인회계사‧세무사‧전직공무원‧예산회계전문가 등 총 13명이 선임됐다.충남도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19일 제35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면서 이들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25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24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방한일(재선, 예산1)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돈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방한일 의원은 “2024년 농업‧농가경제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 2024년 농업생산액 전체 중 축산업 비중이 43%에 이르고 있고, 특히 한돈은 농업생산액 품목 중 쌀 생산량을 제치고 생산액 9조 5천억원을 달성하는 등 한돈산업이 우리 농촌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가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방한일 의원은 “하지만, 최근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25일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과 청소년 사업의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하여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천안시의회는 그동안 지역 내 청소년들의 민주 시민 의식 강화와 지방자치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한 교육을 위하여 청소년 의회교실 및 청소년·어린이의회와 같은 교육사업을 시행하여 왔으며, 이날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 천안시의회와 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하는 청소년(학생)들을 위한 사업 및 기타 상호 협의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 상호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의회교실 및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이 가능하도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위원장 이완식)는 지난 24일 2024년 정책위원회 운영 계획을 보고 받고,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제안과제 심의·선정을 위하여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정책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의원 연구모임이 제출한 2024년도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과제 11건을 심의·선정했다.이번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은 정책개발 및 지방자치 발전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으며, 선정 과제들은 특히 ▲ 지역경제 활성화 ▲ 교육환경 ▲ 주민자치 ▲ 기후 및 환경 ▲ 스마트농업 등에 중
세종시가 25일 시청 세종실에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세종특별자치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11조에 따라 구성되며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지원하고 관련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다.이날 위촉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은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당연직 위원 3명과 인사혁신처, 연구기관 등에서 추천받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까지다.위원회 구성은 지난 3월 지난 위원들의 임기 만료와 지난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
세종시가 환경부와 함께 취약계층 대상 실내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사업 대상은 저소득, 장애인, 홀로어르신, 결손, 다문화, 청년 가구 등 환경성질환 취약계층 20가구다.시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지원을 받아 신청 가구의 환경유해인자 측정·진단과 개선 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개선이 시급한 가구에 대해선 친환경 벽지 또는 바닥재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세종시 환경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 등록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진서 환경정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최근 나성동과 도담동 등 중심 상업구역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법 숙박 의심업소 31곳을 적발하고 6명을 입건하여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25일 오후 3시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불법숙박업소 특별단속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미신고 숙박업으로 인한 소음·흡연·쓰레기 문제 등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숙박업 미신고 영업행위는 소방 안전시설 미비·점검 소홀로 화재사고 발생 시 인명사고가 날 수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25일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정량·정성평가 모두 1위를 달성하는 등 시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세종시는 정량평가에서 83개의 지표 중 80개(96.4%) 지표의 목표를 달성해 특·광역시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특히 지난해 실적과 비교해 지표 목표 달성이 10.7%포인트 상승해 평가 대상 지자체 중 실적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정성평가에서는 17개 지표 중 7건의 우수사례가 뽑혀 특·광역시 부문 1위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는데, 정성평가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세계 최대급 규모의 바이오가스 시설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덴마크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시설을 찾아, 바이오가스 시설 확대 및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 방안 등을 모색했다.김영록 지사는 24일(현지 시간) 덴마크 클립레프에 위치한 SBS 의 선진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시설을 시찰했다.이는 가축분뇨를 퇴·액비 자원화 위주 처리에서 벗어나 에너지화로 전환, 축산 분야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바이오가스 시설과 에너지 생산량, 탄소 저감 효과, 악취 저감시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시 일원에서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김희영 의장 및 이기애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의정연수는 제248회 임시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및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상호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연수 1일 차에는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예산 결산 심사와 실무 기법·행정사무감사 및 조사를 위한 의정 실무 교육을 진행했으며, 2일 차에는 법정 의무
조국혁신당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이 선출됐다. 황 의원은 "12명의 의원이지만 일당백의 각오로 임하고 강소정당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조국혁신당은 2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황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원내대표 선출은 별도의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한 명을 선출할 때까지 투표를 이어가는 교황선출방식인 '콘클라베'를 차용했다. 황 의원은 대전 중구 현역의원으로, 문재인 정부 때인 2017년 당시 울산지방경찰청장으로 재직하며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1심에서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는 지난 24일 의장실에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난 24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14일간 2023회계연도 재무운영의 적법성 등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검사위원 선임 의결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결산검사위원의 선임은 최은순·조장현 의원을 비롯하여 민간위원으로 김장화 前 대천4동장·한붕진 前성주면장·백복기 前대천2동장·박병혁 공인회계사(세무사)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보령시 CCTV 관제센터 1층 회의실에서 ▲ 2023 회계연도의 세입·세출 결
전남도는 조선 후기 불화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구례 화엄사 각황전 삼세불도,구례 화엄사 대웅전 동종, 구례 화엄사 구층암 동종, 나주 임서 신도비 등 4건을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구례 화엄사 각황전 삼세불도는 1860년 화승 해운당익찬과 30명의 화승이 조성한 세로 길이 6m가 넘는 대작 불화다.구례 화엄사 대웅전 동종은 순천 일대에서 활동하던 김효건이 대표 장인으로 1722년 제작한 유일한 작품이다. 제작연대가 확실하고 보존 상태도 양호하며, 18세기 동종 양식과 사장 계열 주종장의 계보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서
충남도는 올해 5월 31일까지 시행 예정이었던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을 내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계도기간 연장은 국민에게 부담을 주는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제도 홍보 강화 및 신고 편의성 제고 등을 추진해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하고자 결정했으며, 과태료 수준 완화 필요성 등도 고려했다.이에 따라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은 제도 시행일인 2021년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총 4년간 운영하며, 계도기간에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다만 과태료 부과 유예 결정
대전시가 지역 내 역량 있는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는 '유망 소상공인 발굴·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대전지역 내 사업장(본사)을 운영 중인 1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소상공인이다.선정 업체에는 소상공인의 수요를 반영한 1:1 맞춤형 성장전략 컨설팅을 제공하고, 상품 및 기술개발, 마케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성장 자금을 업체당 2000만 원 지원한다. 중간평가 후 다시 2개 업체를 선정해 2500만 원의 2차 성장 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모집 기간은 오는 5월 17일까지이며 서류심사, 현장확인, 발표심사를
대전시가 저소득 근로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미래두배 청년통장’ 신청자를 모집한다.미래두배 청년통장은 2022년까지 시에서 추진하던 청년희망통장을 개편한 사업이다.근로 청년이 매월 10만 원과 15만 원을 선택하여 2년 또는 3년간 저축하면, 적립금과 동일한 금액을 만기 시 시에서 매칭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최대 1100만 원의 목돈마련이 가능하다.대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지역에서 근로 또는 사업을 하는 중위소득 140% 이하의 청년이면 미래두배 청년통장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 이하 도당)이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도당은 지난 24일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는 역사의 오점으로 남을 것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국민의힘 소속 충남도의원들을 정조준했다.도당은 “24일 충남학생인권조례가 결국 폐지됐다”면서 “역사는 오늘을 ‘학생인권 후퇴의 날’로 기억할 것이라”며 “한번 무산되었음에도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통과시킨 국민의힘 충남도의원들은 그에 따른 역사적 책임을 무겁게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도당은 이어 “국민의힘 충남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지난 24일 제416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농정국에 대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고 밝혔다.이의영 의원(청주12)은 충북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 사업 관련하여 “김치 수출을 활성화해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면서 “농식품유통본부를 설치 운영 중인 만큼 이곳에서 전문적으로 농식품 유통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김국기 의원(영동)은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운영에 대해 “‘충청북도 먹거리 기본 조례’에 명시된 정례회 횟수와 참석인원이 산출 근거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