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충청북도교육청과 공동주관으로 오는 6월 9일 (금) 오후 1시부터 충청북도교육정보원 2층 세미나실에서 충북도내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7. 충북 학생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대회는 초·중·고등학교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충북선관위와 충청북도교육청이 2016년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라 개최되는 대회로서 예선(서류심사)을 통해 선발된 16개팀이 “만 18세의 학생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일이 과연 옳은 일인가”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결과 최우수팀은 세광고등학교, 우수팀은 산남고등학교, 장
고검장·검사장급에서 한직인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성 인사 발령이나자 마자 8일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한 윤갑근(53·19기) 대구고검장, 정점식(52·사법연수원 20기) 대검찰청 공안부장, 김진모(51·19기) 서울남부지검장, 전현준(52·20기) 대구지검장등이 검찰내부통신망에 글을 남겼다.윤갑근 대구고검장은 특수통 검사답게 "철모르고 검사가 되어 24년 동안 저의 전부였던 검찰을 떠나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수 없이 고민하면서 진정성을 가지고 검사로서의 본분과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했지만 돌이켜보면 아쉬움이 훨씬
긴 가뭄으로 저수율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진 충남 보령댐이 '6월 중 제한급수' 위기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지난 6∼7일 내린 비가 저수량 유지에 도움을 줬기 때문이다.9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보령댐 저수량은 8일 오후 2시 기준 1천130만9천t을 기록했다. 저수율은 1998년 댐 준공 이후 최저치인 9.7%다.1주일 전인 지난 1일과 비슷한 수준으로, 최근 이틀간 내린 비가 댐으로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실제 초당 0.03t까지 떨어졌던 자연 물 유입량이 비가 내린 후 1.15t으로 상승하며 저수율을
대전시가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도약을 위해 지역 인재 육성에 나선다. 대전시는 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대학 육성 활성화를 위한 ‘대전광역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오덕성 충남대 총장, 방기봉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관련 관계자와 23여명의 지역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협의회에서는 8일 열린 ‘대전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선포식에 따른 4차 산업 혁명 인재육성을 위한 대전시의 대응전략과 각 대학의특
대전·세종·충남·충북교육청은 각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도 제2회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와 중학교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이번 시험은 초졸검정고시와 중졸 및 고졸검정고시가 같은 일정으로, 원서교부 및 접수는 오는 6월 19일(월)부터 6월 23일(금)까지 실시하며, 시험은 8월 9일(수)에 실시할 예정이다.원서접수 시 제출서류는 최종학력증명서와 여권용사진 2매 등이며, 응시수수료는 초졸과 중졸은 면제, 고졸은 8천원이다. 단, 사회취약계층 응시자의 응시수수료는 면제한다.합격자 발표는 오는 8월 28
충남대학교는 8일 오전 11시 학군단 연병장에서 유족, 학군단 장병 및 대학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故 권영주 중위 제37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 고 권영주 중위는 1979년 충남대 정밀기계공학과 졸업 후 학군 17기로 임관, 육군 3군단 전차대대 소대장으로 보직되어 임무수행 하던 중 1980년 2월 9일 새벽, 야간 전차 기동훈련 중 조종수의 판단실수로 전차가 교량 난간을 들이받고 3.2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권 중위는 전차가 전복 돼 전차 내부에 유독가스가 스며들어 숨쉬기조차 어
전국 초등학교 중 2개 학년 이상의 학생들을 1개 학급으로 묶어 수업하는 복식학급이 여전히 적지 않다.복식학급은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 수가 급격히 줄고 있는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들의 안타까운 현실의 한 단면을 고스란히 보여준다.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은 '학급 편성은 같은 학년, 같은 학과로 하되 교육과정 운영상 필요한 경우에는 2개 학년 이상의 학생을 1학급으로 편성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시·도교육청들은 이 규정에 따라 자체 기준을 마련, 학생이 적어 학년별 학급 편성이 어려운 학교에서 복식학급을 운영한다. 충북의
충남 아산의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골프 유망주가 학과 MT를 갔다가 전신이 마비되는 사고를 당했지만 학교 측이 사고보상에 뒷짐을 지고 있어 가족의 반발을 사고 있다.8일 해당 대학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이 학교 골프학과 2학년 A (20)씨가 동급생 10명과 인천의 한 펜션으로 MT를 갔다가 전신마비가 돼 돌아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A 씨는 당시 물놀이를 하다가 목뼈가 부러져 전신이 마비되는 사고를 당했다.KPGA 준회원 자격증을 갖고 있는 A 군은 이달 말 KPGA 3부 리그 출전이 예정돼 있었지만 이 사고로 꿈을 접었다.
내년에 병사 월급이 최저임금 30% 수준으로 대폭 오를 전망이다.국방부는 8일 공개한 '2018년 국방예산 요구안' 자료를 통해 내년에 병장 기준 월급을 21만6천원에서 40만5천669원으로 인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상률은 88%에 달한다.이는 최저임금의 30% 수준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에 따른 조치이다.앞으로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국회에서 통과하면 이 안은 확정된다.병사들에게 '애국 페이'를 더는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가 확산함에 따라 병사 월급 인상안은 삭감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찬성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홍완선 공단 전 기금운용본부장이 나란히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온 홍 전 본부장은 법정 구속됐다.'국정농단' 연루자들에 대한 유죄 선고는 지난달 김영재 원장 부부 등 '비선 진료' 가담자들에 이어 두 번째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의연 부장판사)는 8일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된 문 전 장관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투자위원들에게 합병 찬성
고검장·검사장급에서 한직인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성 인사 발령을 받은 윤갑근(53·사법연수원 19기) 대구고검장 등 검찰 고위 간부들이 모두 사의를 표명했다.8일 검찰에 따르면 윤 고검장과 김진모(51·19기) 서울남부지검장, 전현준(52·20기) 대구지검장, 정점식(52·20기) 대검찰청 공안부장 등 4명은 이날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이들은 법무부가 인사 발령을 내면서 "과거 중요 사건에 대한 부적정 처리 등의 문제가 제기됐던 검사"로 자신들을 지목하자 더는 자리에 연연할 필요가 없게 됐다는 뜻을 주변에 밝힌 것으로
법무부는 8일 일선 고검장과 검사장급 등 수사지휘 보직자들을 연구 보직 및 비지휘 보직으로 전보하는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오는 12일 자로 단행했다.연수원 동기생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개인 비위 의혹 수사를 지휘했던 윤갑근(53·사법연수원 19기) 대구고검장이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자리를 옮긴다.윤 고검장은 특별수사팀을 이끌며 수사를 지휘했지만 우 전 수석이 소환 당일 팔짱을 낀 채 웃는 모습이 공개, '황제 소환' 논란만 일으킨 채 별다른 소득 없이 수사를 종료했다는 비판을 받았다.검사장급인 정점식(52
안희정 충남지사는 7일 충남 서북부지역 가뭄과 관련해 "물을 귀하게 쓸 수 있도록 하는 우리 사회의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인사말 하는 안희정 충남지사안희정 충남지사가 7일 오전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6월 행복한 직원 만남의 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 연합뉴스]안 지사는 이날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6월 행복한 직원 만남의 날' 행사에서 "제도적 장치의 핵심은 가격이다. 물값이 비싸면 아껴 쓰게 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다만 "물값이 너무
충남 예산군의회 한 의원이 음주 상태에서 역주행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7일 예산경찰서에 따르면 A의원은 전날 오후 8시 30분께 예산군 덕산면 한 도로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고 역주행하다 맞은편에서 정상적으로 달리던 골프 승용차와 정면충돌했다.이 사고로 골프 승용차 운전자(44)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A의원은 사고 직후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다가 같은 날 오후 9시 20분께 인근 파출소를 찾아 자수했다.자수 당시 A의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76%로 조사
'돈 봉투 만찬'에 연루된 이영렬(59·사법연수원 18기)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51·20기) 전 법무부 검찰국장에게 '면직' 징계가 청구됐다.이 전 지검장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도 받게 됐다.법무부·대검찰청 '돈 봉투 사건' 합동감찰반은 7일 오후 3시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브리핑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감찰 결과를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전격 감찰 지시에 따라 지난달 18일 22명 규모 합동감찰반을 꾸린
대전지방보훈청은 7일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를 위문했다. 이번 위문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270여명의 국가유공자에게 대통령 명의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대전보훈청 지난 5일에도 32사단, 203특공여단, 경찰교육원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한 바 있다. 강윤진 청장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다"며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병원 직원들에게도 감사를 표한다"고
충남대학교병원이 8일 오후 2시 50분 노인보건센터 5층 대강당에서 '제1회 충남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송민호 충남대병원장, 정수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의약품안전정보본부장 등이 참석하며, 충남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의 활동 및 의약품 이상반응에 대한 예방과 치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이날 심포지엄에는 ▲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소개 ▲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 ▲ 조영제 부작용 및 예방과 치료 ▲ 피부
올해 대전과 세종, 충남도 내에서 열리는 ‘메가 이벤트’에 대한 성공 개최를 위해 6개 시·도 및 시·도교육청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권선택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와 대전·세종 지역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6개 기관은 ▲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 대전국제와인페어 ▲ 세종축제, 행복도시 착공 10주년·세종시 출범 5주년 기념행사 ▲ 2017금산세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한글을 주제로 실시한 반곡동(4-1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시상식과 작품 설명회를 7일(수)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계공모의 시상자는 ▲ 1등 작품명 ‘소통의 소리’의 설계자인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전권식) ▲ 2등 ‘사이시옷 루’의 설계자인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대표 오성제)외 1개사가 수상했으며, 1등 당선자에게는 상장과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2등 당선자에게는 상장과 2천4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였다. 행복청은 이날 1등 당선작
목마른 충청권 대지에 모처럼 단비가 내렸다그러나 수개월째 물 부족을 겪는 충청권에는 턱없이 부족, 감질나는 '찔끔비'에 그쳤다.7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 부여 21.5㎜를 비롯해 ▲ 청양 19.5㎜ ▲ 공주 15.5㎜ ▲ 서천 14.0㎜ ▲ 세종 12.5㎜ ▲ 대전 11.5㎜ ▲ 보령 10.9㎜ ▲ 서산 6.9㎜ ▲ 천안 5.0㎜의 강수량을 보였다.기상청은 5㎜ 내외의 비가 더 오다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충북지역은 오후까지 빗방울이 들겠지만, 강수량은 5㎜ 미만에 그칠 전망이다.청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