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6일 여수 국가산단 미래혁신지구에서 친환경 화학 공정 및 촉매 기술 상용화를 위한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가 개소했다고 밝혔다.개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장,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는 2단계로 구축된다.이번에 준공된 1단계는 석유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한 실증규모의 촉매 제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다. 지난 2021년부터 총사업비 283억 원(국비 100억 원)을 투입해 부지 9천960㎡, 연면적 2천502㎡(연구지
정부가 비상진료체계 가동을 위해 예비비 1,254억 원을 신속 지원한다. 투입 예산은 중증‧응급 대응 강화를 위한 인력 보강과 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 운영을 위해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6일 국무회의에서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1,254억 원 규모의 예비비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환자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난 2월 19일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고, 2월 28일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응급 진료기능을 강화하는 '비상진료 보완대책'을 발표했다.이번 예비비는
충청북도는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봄철 영농기에 앞서, 농기계를 점검 및 정비하는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를 3월 22일까지 실시한다.순회수리봉사는 영농기 이전에 농기계가 많이 공급된 지역을 중심으로 경운기, 트랙터, 이앙기 등 농기계를 점검 및 수리하여 농기계 고장 발생을 줄이고 농업인의 농기계 수리불편을 최소화하는 정책이다.도는 대동, TYM, LS엠트론, 아세아텍 등 농기계 제조업체에서 수리봉사반 4개 팀을 편성해 진행할 계획이다.해당 기간에 수리를 맡긴 농업인은 농기계 주요부품 대금 및 운반비만 지급하면 되고, 기타 경
세종시가 도시상징광장을 시민이 주인이 되는 공간이자 세종을 대표하는 광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도시상징광장 활성화 대책’을 수립·추진한다.도시상징광장은 2-4 생활권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도심 중심부와 중앙녹지공간을 잇는 공간으로, 국세청에서 예술의전당까지 길이 600m, 폭 최대 60m 규모의 1단계 구간이 2021년 5월 개장해 운영 중이다.시는 올 하반기 예술의전당부터 중앙공원까지 2단계 구간 완공을 앞두고 세종예술의전당-박물관단지-호수·중앙공원-국립수목원을 잇는 ‘자연 중심의 문화관광벨트’의 진입 관문으로써
전라남도는 환경부의 ‘2024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목포시와 순천시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은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찌꺼기,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 중 2종 이상을 한 시설에서 통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이다.환경부는 2024년 사업 물량 8개소를 공모했다. 지난 1월 초 전국 지자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총 19개소에서 접수했고, 전남에서는 목포·순천·나주시, 보성·화순·강진군 등 6개 시군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목포시, 순천시를 비롯해 인천시, 경기 광주시와 과천시,
전남도는 올해도 대학생들에게 '1000원의 밥상'을 지원하기로 했다.지난해 대학생들에게 1000 원으로 아침밥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던 ‘1000원의 아침밥’을 올해도 추가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1000 원에 제공해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사업으로, 올해 전남에선 7개 대학이 선정됐다.지난해 전남도는 5개 대학과 협약(MOU)을 하고, 정부 지원금 외에 1000원을 추가 지원해 전남쌀로 만든 밥과 쌀 가공식품을 활용한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토록 했다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 전략을 마련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시는 지난 5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보고회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 및 추진계획 점검, 주요 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예상 쟁점·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의미한다.이 자리에서 시는 내년도 정부예산
대전시는 지역 9개 대학에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전시에서 추가 지원해 참여대학 및 식수 인원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시는 올해 1억 2000만 원의 시비를 투입해 작년 대비 약 2배 늘어난 12만 명분의 식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참여대학은 충남대학교, 한남대학교, 우송대학교, 우송정보대학교, 배재대학교, 대전대학교, 목원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건양대학교 메디컬 캠퍼스 등 9개 대학이다. 학교별 운영 시기와 세부
대전시는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해 주민편의시설 확충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정비사업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대전시 소재 빈집이다.시는 올해 연말까지 20억 원을 투입, 8개소를 매입해 주차장, 쉼터, 텃밭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시는 이달 중 5개 자치구를 통해 빈집소유자의 매입 신청서를 접수하고 4월 중에 사업 대상을 선정, 자치구에 보조금 교부를 완료하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빈집 매입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시는 빈집정비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안전사고 위험 및 경관 훼손 등 문제
충남도와 현대차그룹이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가 간척한 서산 천수만 B지구에서 미래 대표 먹거리 중 하나인 ‘미래항공모빌리티(AAM·Advanced Air Mobility)’산업을 키우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김태흠 지사는 5일 도청 상황실에서 서산시 지역발전상생협의회 공동위원장인 성일종 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현대자동차그룹 신재원 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동욱 부사장과 ‘그린에너지 기반 첨단 항공모빌리티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천수만 B지구 일대에 그린에너지 기반 첨단 항
전남 순천시가 문체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 선정 됐다.전라남도는 순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돼 체류형 펫 관광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대에 따른 새로운 관광 소비층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 기반 마련을 통한 신규 관광수요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이다.전남도는 지난 2월 반려동물 친화 관광 콘텐츠를 기획한 2개 시군에 사전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 단계부터 콘텐츠 개발 등을
충북도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보조금이다.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변동이 없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간편신청을 실시(2.1.~2.29.)했으며, 비대면으로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과 신규신청자, 등록정보 변경이 있는 농업인, 관외경작자 등을 대상으로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방문신청(3.4.~4.30.)을 받는다.특히, 올해는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가구당 120만원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중앙부처의 규제완화 등 제도변화 기류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도정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에 누수가 없도록 모든 실국이 나서달라”고 당부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주재, “최근 각 부처의 주요 업무보고를 잘 모니터링하고 도정과 연계해 업무에 활용하고,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도록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업무보고에서 인구감소지역의 5만~30만㎡의 소규모 관광단지 지정을 시·도지사가 할 수 있도록 하고, 농
전남도가 청년.중장년까지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전라남도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은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중장년과, 질병·정신질환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청소년 포함)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 서비스로 일상생활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이다.지난해 영암과 해남,
전남 농수산식품이 동남아시아에서 인기몰이로 수출 확대 발판을 마련 했다.전라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코트라·KOTRA)과 함께 지난 1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서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로 인기몰이를 해 37만 달러의 수출협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수출상담회에는 김, 스낵, 유자차, 천일염 등 농수산식품 7개 사, 양식용 펌프 1개 사가 참가해 총 70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이번 상담회에서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은 싱가포르에 김 7만 달러와 인도네시아에 해조류 1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총사업비가 1조 4782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총 사업비가 확정됨에 따라 이달 중 트램 차량 발주를 시작으로, 토목·건축 분야 공사 발주를 거쳐 9월 중 착공할 계획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트램 총사업비 확정 및 향후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도시철도 2호선 건설 총사업비는 2020년 기본계획 승인 당시 7492억 원이었으나, 사업비 대폭 증액 논란 및 유·무가선 관련 정책 결정 지연 등으로 추진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 놓였다.민선 8기 출범 이후 트램 표정속도
세종시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배수개선 사업 기본조사 대상지에 연동면 문주지구(문주·송용·예양)와 연서면 봉암지구(봉암) 등 2개 지구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배수개선 사업은 지대가 낮거나 하천변에 위치해 상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농경지에 배수장과 배수문 설치, 배수로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연동면 문주지구와 연서면 봉암지구는 지난해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쏟아진 404㎜ 집중호우로 약 100㏊에 걸쳐 수박, 토마토, 오이, 호박 등이 침수 피해를 입은 바 있다.특히 해당 지구는 과거
충남도가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올해 투자 규모를 20배 늘린다.또 산업은행,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과 손을 맞잡고, 도내 벤처기업 활성화 및 투자 확대 방안도 마련해 추진한다.도는 4일 천안에 위치한 충남창업마루나비 대강당에서 국내 최대 투자 유치 대회인 ‘KDB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인(IN) 충남’을 개최했다.산업은행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태흠 지사와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 업무협약 체결, 산업은행 오픈이노베이션펀드 제안, 도내 스타트업 홍보(I
충남도가 오는 7일 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함께 도청 민원실에서 도민 편의를 위한 ‘2024년 1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운전면허 관련 민원 업무를 도청 민원실에서 대행 처리하는 서비스다.1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신청받는 민원은 △적성검사(1종 보통, 70세 이상 2종 보통) △갱신(2종 보통) △재발급 △7년 무사고(2종 수동→1종 보통 변경) △국제운전면허 발급 등 총 5가지다.모든 면허는 영문 발급이 가능하며, 필요 서류를 준비해 방
대전시가 제16회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연다.‘지속가능한 공공디자인, 대전의 이야기를 담다’를 주제로 대전시 현안 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정 과제가 제시됐다.지정 과제는 ▲ ‘꿈돌이’,‘꿈씨 패밀리’활용 도시브랜딩 ▲ 보문산 케이블카 설치사업 캐빈 디자인 ▲ 한밭수목원 공원환경 개선 디자인 ▲ 대전 제2수목원 디자인 ▲ 갑천 수변 공간환경 개선 디자인 및 3대 하천 공간·시설물 등 디자인 ▲ 범죄예방 도시 환경 디자인 ▲ 트램 노선의 즐거운 공간 연출을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이며 지정 과제 이외에 자유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