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내년도 총 2452억 원의 정부예산 확보를 목표로 발빠른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군은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공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갖고 주요 전략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군 자체사업 85건(1730억 원)과 타 기관 사업 12건(722억 원) 등 총 97건 2452억 원의 확보대상 사업이 보고됐다. 이중 신규사업은 32건(552억 원), 계속사업은 65건(1900억 원)이며, 재원별로는 국비 19
구복규 화순군수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18일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구복규 군수는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광주~화순 간 광역철도 구축 사업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 화순군민의 이용도가 높은 지원IC 교통정체구간 개선 공사의 신속한 추진을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화순군 임경우 기획감사실장, 광주광역시 고광완 행정부시장, 구복규 화순군수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화순 고인돌유적지를 탐방하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화순군 기획조정실장 등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석했다.춘양면 고인돌보호각에서 출발하여
전남 신안군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친환경 왕새우 전용 배합사료를 개발, 생산할 수 있는 공장건립 사업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지속해서 건의해 왔으며, 매년 보완·개선을 통해 4년 만에 이룬 성과로, 큰 의미가 있다.신안군은 연간 1만여 톤의 왕새우 양식 사료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전국 사료 사용량의 57%를 차지하고, 비용은 약 200억 원으로 추산되며 양식 어가들 전남 신안군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친환경 왕새우 전용 배합사료를 개발, 생산할 수 있는 공장건립 사업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대전 대덕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19일 어린이집의 효율적인 회계 관리 지원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어린이집 재무회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대덕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역 어린이집 원장 및 회계 담당자를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이날 센터는 조규태 크로바 재무회계컨설팅 연구소을 초빙해 개정된 2024년 보육사업 안내, 어린이집 재무회계 운영과정의 이해 등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곽운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원장과 회계 담당자들의 어려움 해소는 물론 어린이집의 공공성과 투명성이 향상되길
대전 중구 은행선화동은 지난 16일 원대전새마을금고에서 사랑의 백미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은 원대전새마을금고에서 제47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맞아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사랑의 좀도리 행사인 백미 2800kg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기탁받은 백미는 은행선화동 외 목동·중촌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관, 급식소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조동기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모아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자 기탁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
대전 중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는 지난 2021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한다.또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로 ▲관리체계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 ▲역량문화 등 4개 분야 12개 세부 지표에 대해 실태를 점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중구는 4개 분야 모두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다양한 시책
대전 유성구는 오는 3월 24일 노은도서관에서 유튜버이자 주식전문가인 박민수 작가(활동명: 최고민수)를 초청해 주식특강을 개최한다.‘마흔살에 시작하는 주식공부 5일완성’, ‘아들아 주식공부 해야한다’의 저자 박민수 작가는 유튜브 침착맨 출연 후 ‘최고민수’라는 별명을 얻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방송인으로 유튜브와 방송 출연 등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으며, 여의도 증권 유관기관에서 근무하는 25년 차 직장인이기도 하다.이번 주식특강은 노은도서관의 특화주제(사회과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초년생부터 노년층까지 날로 높아지는 금융 재테
대전 동구 용운도서관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기관 도서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용운도서관 기관대출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사회복지단체,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 책을 장기간 빌려주는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다.대상은 동구 지역 기관 전체이며 사회복지관, 아동센터 등 독서 취약 기관을 중심으로 1회 200여 권, 최장 3개월간 도서 대출을 통해 기관에서 도서관에 직접 오지 않고도 편하게 최신도서를 장기간 대출해 읽을 수 있다.박희조 구청장은 “주민 모두가 책을 가까이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독서
대전 동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주민 화합을 위한 전통 민속행사를 곳곳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먼저, 오는 22일에는 가장 큰 규모인 제23회 대청호반 정월대보름 행사가 대청동 다목적회관에서 열리며 달집태우기를 비롯해 축하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오는 23일 오후에는 정월대보름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이 동구문화원에서 개최되며 신년음악회, 윷놀이, 부럼깨기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이 외에도 같은 날 저녁에는 ▲대동교 옆 장승터에서 대동 장승제 ▲소제동 철갑
서산시 청년학교가 19일 동부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해 ‘캘리아트 상호’ 220개를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동부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캘리아트 상호’란 상가의 상호 명과 판매 종류에 부합되는 삽화를 표현한 캘리그래피 액자로 이번 상호는 서산시 청년학교 생활아트 창작팀과 ‘아트로 153’ 김지선 대표가 참여해 제작됐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그 청년이 다시 지역을 살리는 상생이 이뤄져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충북 단양군은 ‘논 타 작물 재배지원 사업’과 ‘전략작물 직불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벼를 재배했던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150만 원에서 최대 6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이 사업은 논에 다른 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적정 생산과 곡물 자급률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2023년 벼를 재배했던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ha당 150만 원이 지원된다.또 전략작물 직불금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추가로 제공하는 선택형 직불금이다.지급 단가는 단작 동
충북 단양군은 올해 영농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에 50억 원을 투입한다.이 사업은 기후 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태풍, 가뭄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 농어촌용수 등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등 영농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실시된다.올해 정비사업은 6개 분야로 나뉘며 분야별 투입 금액은 △한발대비 용수개발 2억 원 △용·배수로 정비 14억 원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8억 원 △수자원관리 지원사업 5억 원 △밭기반 정비사업 15억 원 △농업시설물관리 6억 원이다.군은 주민 생활 및 영농환경과 밀접한 관련 시설임을
충북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중앙부처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 등 306개의 기관(중앙 46, 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종합평가는 각 기관의 대민접점 서비스 수준을 측정하고 미흡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서면 평가와 만족도 조사 및
서산시가 농촌 발전을 위한 농업기술보급을 적극 추진한다.시는 19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심의위원과 관련 공무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이번 심의회에서는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40종 사업에 대해 72개소의 대상자를 심의·확정했다.시는 확정된 대상자들에게 시범 사업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한 후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서산시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농가소득과 농업·농촌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최
충북 음성군은 최근 철새가 북상함에 따라 겨울철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의 유입 위험이 있어 차단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군은 매주 수요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가금 농가의 참여를 독려하고, 방역차 및 광역방제기(음성군 5대, 공동방제단 3대, 임차 3대)를 이용해 주요 하천변 및 도로변 등에 집중 방역을 하는 등 야생조류로부터 AI가 농장으로 감염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또한 휴지기제가 종료된 오리 농가의 재입식 신청 시 2단계 방역 점검을 통해 고병원성 AI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한
충북 괴산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10억 6600만 원을 확보했다.‘스마트빌리지 사업’은 저출산·고령화, 지역 소득격차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복지 환경 개선, 선진 생활환경 구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과제들을 추진하는 지역사회 디지털화를 대표하는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괴산군은 총 사업비 12억4000만 원(국비 9억9200만원, 도비 7400만원, 군비 1억7400만원)을 투입해 지역사회 고령
서산시가 전통문화가 꽃피는 도시로 발돋움한다.시는 19일 시청 시장실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 보유자 김현곤 장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의 서산으로의 종목 이전과 무형문화재 합동 전수교육관 건립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체결됐다.무형문화재 악기장이란 전통음악에 쓰이는 악기를 만드는 사람으로, 보유자 김현곤(89세)은 편종과 편경을 복원, 제작한 국내 유일의 장인이며 2012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후 태평소와 대금, 소금 등 여러 국악기를 복원해 지난해 12월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시는 이번
아산시가 프리닉스㈜, ㈜한나테크 등 국내 기업 2개 사와 총 3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 MOU를 체결했다.박경귀 아산시장은 1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노광호 프리닉스㈜ 대표이사, 최정순 ㈜한나테크 대표이사와 만나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협약에 따라 프리닉스㈜는 음봉일반산업단지 내 10,718㎡ 부지에 300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신규 고용인원은 약 200명이다.포토프린터 전문기업인 프리닉스(주)는 독자 개발한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21개국에 포토프린터를 수출하
충북 괴산군은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도 농촌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지역의 주거환경 향상 및 주거복지를 실현하고자 지난해보다 2천만 원 증액한 4천만 원의 자체 재원을 확보해 20동의 철거비용을 지원할 계획으로 빈집 1동당 2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이번 사업의 신청대상은 관내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아니하거나 사용하지 아니하여 재해발생과 범죄우려가 있고 마을 경관을 저해하는 농어촌주택이며, 이 중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의 경우 괴산군청 환경과의 ‘슬레이트처리 지원
충북 진천군은 군민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걷기운동 프로그램을 2020년부터 4년간 운영한 결과 신체 활동률이 향상됨은 물론 걷기 실천율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진천군 2023년 걷기 실천율은 49.3%로 2020년(30.0%) 대비 19% 이상 증가했으며 전국 대비 1.4%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군 보건소는 군민의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워크온 앱을 이용한 우리 동네 한바퀴 ‘뚜벅뚜벅(Do Walk, Do Walk)’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고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