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지난 5일 영춘면 보발재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단양군과 산림조합, 구인사,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흡수 증진, 보발재 가로수길의 수려한 경관 유지·발전을 위해 단풍나무 230본을 식재했다.이날 오후에는 영춘면 정감록명당체험마을 일원에서 단양군 직원과 탄생목 지원사업 신청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장수를 기원하는 황금소나무 12본을 식재했다.군 관계자는 “전국적인 단풍 명소인 보발재 경관을 조성하고 나무, 숲의 소중함과 출생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탄
충북 괴산군이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10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발전의 원동력이 될 핵심사업 발굴을 위한 ‘괴산군 미래발전계획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를 위해 충북연구원은 2023년 8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8개월간 지역현황 분석, 현장조사와 자문단 의견청취, 관련부서 및 주민 의견수렴, 중간보고회 등의 과정을 거쳤다.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자연특별시 괴산’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해 ‘자연과 함께, 업그레이드 괴산’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최근 사회적
충북 괴산군과 서울시가 도농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괴산서울농장의 올해 첫 프로그램이 지난 6일, 7일 진행됐다.‘미선 향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괴산서울농장 농촌체험은 △자연해설사와 함께 미선나무자생지 탐방 △미선나무 향 캔들 만들기 △산막이옛길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박 2일 동안 펼쳐졌다.첫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울시민 5가족, 17명은 괴산군의 상징인 미선나무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봄의 생기를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괴산서울농장’은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울시민
충북 음성군은 재정 효율성과 회계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3회계 세입·세출예산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결산검사는 4월 8일 결산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이달 26일까지 1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서효석 군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전직 공무원, 회계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재무와 회계에 대한 전문성을 발휘해 음성군 재정의 건전성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결산검사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집행 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안)을 군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결산검사 위원이 회계
충북 음성군은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구 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인구 증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총인구수는 10만3268명으로 전월 대비 79명 증가했지만, 내국인은 100명 감소(외국인 179명 증가)했다.내국인은 2018년 9만5830명에서 올해 2월 9만876명으로 매년 줄어들며 9만 명대가 무너질 위기에 놓여있다.군은 인구 유입을 위한 방안으로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을 펼친다. 지역 기업체와 학교를 방문해 기숙사 거주자의 주소이전을 안내하는 등 타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근로자가
초평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회 초평면민의 날 행사가 오는 13일 9시 30분 초평호 다목적광장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초평면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대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한반도지형 전망공원, 초평저수지 등 초평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초평면민 한마음 걷기대회 △면민 운동회(신발 양궁, 투호, 제기차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홍보 △페이스페인팅 △스포츠 테이핑 △지역 농특산물 판매 △어르신 미용 봉사 △시화전 전시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꾸며진다.또한 △먹거
충북 진천군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지(금) 당(장) 고(go)’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질환자별 맞춤형 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회차별 영양교육 4주, 운동 교육 4주를 실시한다.올해부터는 기존 사전·사후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와 더불어 진천 체력 인증센터와 협업해 사전·사후 체력 측정을 함께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영양교육은 차수별로 만성질환에 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생활 속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충북 증평군이 내달 22일까지 2024년도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착한가격업소는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청결,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는 업소 중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군이 지정·관리하는 업소다.현재 군에는 10개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다.신청 대상은 증평군에 소재지를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로서 서민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요금에 해당하는 업종에 대해 소비자에게 직접 소매 단위로 물품·서비스 등의 판매행위를 하는 업소다.단, 지역의 평균
충북 증평군이 ‘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공직자 부조리 척결에 팔을 걷어붙였다.군은 공무원의 부조리를 근절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조리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공직자 부정부패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부조리 신고 대상은 △금품·향응 등을 받는 행위 △자신의 지위나 권한을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얻는 행위△자신 또는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해 다른 공무원 등의 공정한 직무 수행을 방해하는 알선·청탁행위 등이다.누구든지 공직자의 부조리를 경험했을 경우 군 감사팀에 서면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와 신고 내용에 대한 비밀은
충북 영동군 제29대 강성규(남·57세) 부군수가 이달 9일자로 과일의 고장 영동군 부단체장 취임 100일을 맞는다.‘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실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지난 1월 2일 취임한 강성규 부군수는 짧은 기간이지만 탁월한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민선8기 군정을 뒷받침하며 군정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부임하자마자 강 부군수는 지역의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하는 등 신속한 군정 현황 파악에 주력했다.빠른 군정 파악으로 내부행정을 아우르는 동시에 주요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한국와인의 선두주자인 영동와인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시상식에서 남다른 저력을 과시했다.조선비즈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주류를 소개하기 위해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218개 업체, 1061개 브랜드가 출품했다.지난 2월 초 심사평가를 거쳐 우수와인을 가렸으며, 지난 5일 서울 웨스턴호텔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영동와인은 15개 농가에서 35종의 와인을 출품했으며, 14개의 와인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증류주(40도 이상)부문에서 2종이 수상했다.특히 마미영농
한충완 옥천부군수가 오는 9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지난 1월 1일 부임한 한 부군수는 지난 100일, 짧은 시간 동안 군정 전반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지역 발전에 큰 힘을 보태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직원들과의 소통과 공감, 이해, 배려 등을 바탕으로‘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줘 조직 내 신망도 두텁다.한 부군수는 취임하자마자 부서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옥천 제2농공단지, 구읍과 장계관광지의 대단위 관광개발사업 등 주요 사업장을 두루 살펴보며 군정 현안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또한 해빙기 시설물 안전 점검,
충북 옥천군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 협조로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이륜자동차 출장 검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륜자동차 소유자는 이륜자동차 운행 시 소음(배기음, 경적음) 및 배출가스(일산화탄소, 탄화수소)가 운행차 배출 허용 기준에 적합한 지 2년 주기로 지정된 정비업체에서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관내에는 지정된 정비업체가 읍내에 있어, 면 소재 군민은 검사 시 읍내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이에 면 지역 거주 군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11일 군북면·군서면·이원면 행정복지센터 △12일 청성면·
충북 보은군보건소는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도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건강증진의식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한 삼산약국 이승일 대표약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질병 및 감염병 예방 등 건강증진 사업 활동에 공헌하고 국가 사회발전 및 충청북도 업무 발전의 공헌도 등을 종합 검토해 그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보은군 보은읍에 소재한 삼산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이승일 약사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조제 담당 약국으로 코로나19 환자 관리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1년 6월부터 주말 및 공
충북 보은군은 보은읍을 가로지르는 보청천변 벚꽃길에 벚꽃이 절정으로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보청천 벚꽃길은 수령 20년 이상 된 벚나무들이 보은읍 학림리부터 삼승면 달산리 삼탄교까지 수령 20년 이상 된 4,381그루의 벚나무들이 20km에 걸쳐 장관을 이뤄 해마다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유명 벚꽃 명소이다.이 벚꽃길은 차량의 간섭없이 보청천을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도 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해가 갈수록 커지는 나무처럼
충북 제천시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친환경 우수 식재료 학교급식 공급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친환경 등 ▲지역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비 7억원,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지역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은 전년 대비 약 1억 원의 예산을 증액하여 친환경 쌀과 잡곡을 작년 대비 3개교 증가한 97개교에 공급하고 있으며, 쌈·채소 등 친환경 지역우수 농산물은 전년 대비 5개교 증가한 25개교 교육기관에
충북 충주시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위한 다양한 의료급여제도와 유의사항 등이 담긴 '2024년 의료급여제도 바로알기' 책자를 제작했다.이 책자에는 올해 달라지는 의료급여제도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의료급여 지원제도, 유의 사항, 의료급여기관 이용 방법, 연장승인 및 선택의료급여제도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시는 제작된 책자를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의료급여 수급자, 복지시설, 병·의원 등에 배부했으며, 신규 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 의료급여관리사가 방문·전화상담 및 교육을 통해 배부할 계획이다.변근세 복지정책과장은 “이 책
충북 충주시는 행정안전부와 신한금융지주회사(신한금융)가 추진 중인 로컬브랜딩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 ‘로컬브릿지 프로젝트’에 대한 신청을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충주시 관아골 일원은 지난해 행안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12월 성과공유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한편 행안부와 신한금융은 이 성과공유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한금융 회사 임직원들이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통해 모은 20억 원을 지역 성장 자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지원 대상은 지난해 행안부가 선정한 충북 충주시 관아골
충북 청주시는 흥덕대교 아래 위치한 ‘무심천 꽃 정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8일 밝혔다.시는 민선 8기 공약인 ‘무심천·미호강 생태문화힐링 수변공원 리모델링’의 하나로, 2023년 9월 흥덕대교 아래(흥덕구 운천동 339번지 일원)에 6,900㎡ 규모의 꽃 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시민들이 편하게 꽃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와 벤치도 설치했다.이번에는 다가온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봄 기운 가득한 풍경을 선사하고자 비올라, 버베나, 스토크 등 다채로운 봄꽃 7종 8만본과 수국, 작약 등 다년초 15종 8만본을 식재했다.여기에 더해 물감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가 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및 개교 63주년을 맞아 지난 5일 ‘보리작가’로 널리 알려진 송계 박영대 화백의 '맥파' 작품 기증식을 가졌다.충북 청주 출생인 박영대 화백은 ‘보리’를 주제로 독창적인 작업세계를 인정받으며 1981년 이래로 60여 차례 이상 국내・외에서 작품전, 전시회 등을 개최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널리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한국현대미술계의 거장이다.특히, 2001년 서울 관훈동에서 청주 수곡동으로 화실을 이전한 이후에는 지역 미술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아 왔다.1969년부터 1